세상을 향한 문을 여는 변치 않는 가치와 잠재력

[대담] 지역사회와 맞닿는 예술공간을 위하여

대담 개요
일 시 : 2024. 5. 21.(화) 오전 10시
장 소 : 숨, 공간
참석자 : 베티나 밀즈 독일 피나 바우쉬 센터 예술 프로젝트 총괄, 이영범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이영범  만나서 반갑다. 저는 건축과 도시공간 개선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는 국책 연구기관인 건축공간연구원에서 원장을 맡고 있다. 건축공간연구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해 2월 MOU를 맺고 공간문화와 예술교육을 연계한 담론장 공동 개최 등 지속적인 협력을 해오고 있다. 개인적으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는 시민문화예술교육 거점 공간 조성사업, 문화파출소, 꿈꾸는 예술터 조성사업 등 공간 중심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자문을 오래전부터 해오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2024 문화예술교육 국제포럼>에서 “공간”을 키워드로 ‘모두를 위한 새로운 공간: 지역 사회를 위한 예술교육(New Spaces for Future Arts and Everybody)’을 주제로 발제하신다고 들었다. 오늘은 피나 바우쉬 센터에 관한 이야기를 좀 더 자세하게 나누고 싶다.
베티나 밀즈  저도 만나서 무척 반갑다. 저는 2022년부터 독일 피나 바우쉬 센터의 예술 프로젝트 총괄로 활동하고 있다. 피나 바우쉬 센터는 현재 공사 중으로, 지금은 부퍼탈 시립극장(샤우슈필하우스) 건물을 쓰고 있으며 기존 시립극장을 피나 바우쉬 센터로 개편할 계획이다. 2009년에 피나 바우쉬가 작고한 이후 부퍼탈(Wuppertal)시 문화과학부에서는 그의 예술 철학을 이어갈 방법을 고민하였다. 피나 바우쉬가 부퍼탈을 세계와 연결했기 때문이다. 또한 탄츠테아터 부퍼탈 피나 바우쉬(Tanztheater Wuppertal Pina Bausch)는 끊임없는 성공을 거두며 국제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아들 살로몬 바우쉬의 주도로 피나 바우쉬 재단이 설립되었다. 20세기 가장 중요한 안무가이자 예술가 중 한 명인 피나 바우쉬의 예술적 용기는 끊임없이 우리를 이끌고 있다.
피나 바우쉬 센터는 온종일 개방되어 다양한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따뜻하고 지속 가능한 현대적 공간이 될 것이다. 2023년 4월에 뉴욕 건축회사 딜러 스코피디오+렌프로(Diller Scofidio+Renfro)의 설계안이 건축공모전에서 당선되었고, 매력적인 건축 구조는 그라우브너(Graubner) 교수가 말한 것처럼 새로운 건물과 연결하여 통일된 전체를 만들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21세기를 위한 새로운 학제 간 문화 기관을 만들어내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영범  피나 바우쉬 센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용가로서 피나 바우쉬가 꿈꾸고 실현하려고 했던 예술세계에 관한 이해가 필요할 것 같다. 2011년에 소개된 빔 벤더스(Wim Wenders)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피나 PINA>에서부터 이야기를 시작해 보자. 이 영화에서는 피나 바우쉬의 춤을 통해 인간의 삶에 내재된 사랑, 자유, 투쟁, 갈망, 기쁨, 절망, 아름다움, 힘을 이야기한다. 예술가로서 피나 바우쉬의 철학과 정신이 어떻게 피나 바우쉬 센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재해석되고 현재화되고 있는지 궁금하다.
베티나 밀즈  <피나>로 이야기를 시작하니 흥미롭다. 빔 벤더스 감독은 피나 바우쉬가 세상을 떠나기 전부터 그의 작업을 어떻게 남길 수 있을지 고민하고 논의했다. 그의 부재가 많은 이들에게 큰 충격이 될 것이기에 이것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이기도 했다. 피나 바우쉬가 작고하자 빔 벤더스 감독은 영화 제작을 중단하려고 했지만, 바로 그 순간에 이 영화가 중요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이 영화는 특별한 무용 경험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 그의 첫 3D 영화이기도 하다. 사람들이 피나 바우쉬의 어떤 점에 매력을 느끼고 좋아하는지 생각해 보면, 아마도 앞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가치들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의 작품 중심에는 항상 휴머니즘이 있다. 타인에 대한 존중과 호기심, 글로벌 사회와 다른 문화에 대한 공감,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다. 그의 작품에서도 갈등, 모순, 인간의 기이함에 대한 감동적인 이미지를 창조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의 마음과 몸에 내재되어 움직임으로 나타난다.
이영범  기존에 있던 극장과 달리 신축 센터가 어떤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가? 그리고 과정에서 어떤 논의가 있었는지 궁금하다.
베티나 밀즈  많은 예술단체가 그렇듯, 피나 바우쉬 센터도 어떻게 하면 더욱 다양한 관객을 초대하고 지역 사회는 물론 국제적인 무용 애호가들과 맞닿을 수 있을지 늘 고민한다. 센터가 위치한 곳은 지리적으로 도심에 있지만, 앞쪽에 큰 도로로 분리되어 있어 접근이 쉽지 않다. 신축 센터는 이런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며, 센터 뒤편의 부퍼 강변과 강 위를 지나는 유명한 모노레일 등 지역 환경도 잘 활용하려고 노력했다. 어떻게 하면 더 많은 방문객이 환영받는다고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까. 센터 중앙 로비를 마치 넓은 부엌처럼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하고, 친구들과 만나고, 요리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환대의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
1966년에 문을 연 이전 극장은 발코니 없이 지어진 민주적인 건축물이었다. 서커스 무대처럼 모든 장소에서 매우 훌륭한 전망을 제공하는 극장이다. 새로운 센터는 기존 건물을 중심으로 그 주변부에 지어지게 된다. 보통 공연장은 공연 시작 한 시간 전에 오픈하는데, 새로 만드는 피나 바우쉬 센터는 24시간 항상 열려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려 한다. 예를 들면 학교 학생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이곳에서 예술영화를 제작하거나 워크숍을 할 수도 있다. 모두에게 열린 공간인 것이다.
피나 바우쉬 센터가 위치한 부퍼탈시는 독일의 산업화를 이끌던 도시로 섬유와 화학, 기계공업의 중심지였다. ‘부퍼탈 슈베베반(Wuppertaler Schwebebahn)’이라는 현수식 모노레일(레일에 차체가 매달려 달리는 방식)이 있는데, 과거에는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를 실어 나르던 열차였다. 폐섬유공장이나 모노레일에서 공연하기도 하고, 도시의 풍경을 극장 안으로 가져와 무대를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휴머니즘적인 내부 요소(inner elements)와 도시 풍경과 같은 외부 요소를 혼합하는 작업을 많이 해왔다.
이영범  홈페이지에서 피나 바우쉬 센터를 구성하는 네 가지 기둥(four pillars of the Pina Bausch Centre)에 관한 설명을 보았다. ‘예술로서의 혁신성과 자유로움’, ‘예술공간으로서의 지역사회에의 영향’, ‘예술을 통한 국제적인 소통과 교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새로운 피나 바우쉬 센터가 24시간 지역사회에 열려 있는 민주적인 공간으로 운영되고 주변의 역사적 맥락을 지닌 장소가 결합하여 새로운 예술공간으로서의 풍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 제목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공간: 지역사회를 위한 예술교육’의 측면에서 볼 때, 피나 바우쉬 센터가 예술공간으로서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영향을 주고받을 것으로 기대하는지, 그리고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는 어떻게 참여하는지 자세히 듣고 싶다.
베티나 밀즈  이야기한 네 가지 기둥은 피나 바우쉬 센터의 센터장(예술감독)이 고안해 낸 콘셉트로, 피나 바우쉬의 작업을 다음 세대에게 전승해 나가는 중심이자, 피나 바우쉬 센터와 재단 아카이빙의 기본 틀이 되기도 한다. 피나 바우쉬는 그가 거주했던 도시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도시에서 작품을 만들었는데, 이런 국제 프로덕션을 위한 참여 기반이 될 수도 있고 독립 예술가들의 기반이 될 수도 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 과정에서 지역사회를 적극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을지 늘 질문하고 있다.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실질적인 참여를 이끄는 일은 매우 어렵고 복잡하다. 사실 이것은 답이 없는 질문 같다. 현재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센터를 개방하는 것이다. 센터 로비에는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이 있는데, 이 공간을 개방하여 공연이나 워크숍, 콘퍼런스, 레지던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실행해 나가면서 배워가고 있는 단계다.
이영범  흔히 공간의 의미를 하드웨어로 좁게 해석하여 단순히 문화예술 콘텐츠를 담는 고정된 시설로 평가해 왔다. 하지만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예술교육 활동이 모두에게 열린 민주적인 공간이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센터가 기획된 프로그램을 실현하는 시설이기보다는 예술적 가치가 일상생활 속으로 확산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간의 궁극적인 목적이 프로그램의 운영을 위한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공간의 공유를 통해 다양한 지역 문화예술 주체들의 활동을 인큐베이팅하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 피나 바우쉬 센터의 운영 과정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공간에 대해서 주로 어떤 고민을 하는지 궁금하다. 피나 바우쉬 센터가 모두를 위한 새로운 공간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시설 운영의 원칙이 있다면 무엇인지 이야기해달라.
베티나 밀즈  대부분의 극장은 리허설이나 공연에 집중하기 위해 낮에는 폐쇄되어 있다. 공연 작업을 할 수 있게 문을 닫고 집중할 수 있는 공간도 필요하지만, 아이들이 아침에 와서 왁자지껄하게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열린 공간도 필요하다. 공간은 많은 것을 가능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센터 근처에 건축대학이 있는데, 우리는 학생들과 함께 드로잉 워크숍이나 댄스 워크숍을 하기도 하고, 결과 전시를 하기도 한다. 이런 모든 종류의 상호작용이 도시와 공간에 중요한 것 같다.
탄츠테아터 부퍼탈 피나 바우쉬의 새로운 디렉터 보리스 샤마즈(Boris Charmatz)가 <분더탈 Wundertal>이라는 아름다운 작업을 했다. 여기에는 160명의 시민과 20명의 무용단 무용수, 폴크방 예술대학교 및 쾰른 부퍼탈 음악무용아카데미 무용학과 학생 20명이 참여했다. 2024년에는 유럽의 가장 중요한 연극축제인 아비뇽 페스티벌(Festival d’Avignon)과 협력하여 <서클 CERCLES>이라는 유사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간은 건물이라는 요소 하나만이 아니다. 그 안에는 다양한 움직임(movement)이 있어야 한다. 신축하는 피나 바우쉬 센터는 모두가 편안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모든 세대와 다양한 커뮤니티가 참여할 수 있도록 더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영범  마지막 질문으로 넘어가겠다. 피나 바우쉬는 그의 작품을 통해 ‘늘 새로운 문을 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피나 바우쉬 센터가 문화예술을 통해서 새롭게 열고자 하는 문은 무엇인지 궁금하다. 늘 새로움을 꿈꾸고 새로운 실험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예술교육이 추구하는 근본적인 변하지 않는 가치, 예를 들면 휴머니즘 같은 일관된 가치가 있을 것 같다. 변하지 않는 가치 속에서 늘 새로움의 문을 열어 나가려고 하는 피나 바우쉬 센터가 꿈꾸는 미래에 관해 이야기해 달라.
베티나 밀즈  변하지 않는 가치에는 존중(respect), 개방성(openness), 환대(hospitality), 신뢰(trust) 등이 있을 것 같다. 피나 바우쉬의 작품 중에 위대한 실험이 있다. 그의 걸작 <콘탁토프 Kontakthof>다. 각각 65세 이상 어르신과 함께한 작품과 14세 이상 청소년과 함께한 작품이 있다. 이 공연은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가 함께했고, 전 세계 다양한 지역을 방문했다. 또한 피나 바우쉬는 무용단과 함께 인도나 칠레, 터키, 서울과 같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레지던시 작업을 했다. 이제는 글로벌 커뮤니티에 환원해야 하는 시기이다.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서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가 바로 춤이라고 생각한다. 이 춤을 통해 전 세계가 당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변화시키기고 바꿔나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피나 바우쉬 센터 건립 과정에 부퍼탈 시민이 진정으로 참여하길 바랐다. 어떻게 하면 진정한 참여를 이룰 수 있을지 매번 고민하고 있고 다양한 형식과 실험을 시도하고 있다. 전문대학과 함께 7~10세 어린이들에게 센터 건립을 위한 아이디어 개발을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아이들이 피나 바우쉬 센터를 마치 환상적인 놀이터처럼 푸릇푸릇하고 알록달록한 놀거리가 많은 공간으로 그려줬었다. 우리는 피나 바우쉬 센터를 무용 극장이자 예술 실험 공간과 만남의 장소로 동시에 활용할 수 있게 설계하려 한다. 또한 부퍼탈의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도 피나 바우쉬 센터 설립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퍼탈은 다양성이 넘치는 도시이다. 산업화 시기를 지나오면서 한때 독일에서 가장 부유한 도시 중 하나였으나 탈산업화 발전으로 지금은 그렇지 않다. 부퍼탈에는 터키계, 이탈리아계, 그리스계, 우크라이나계 또는 불가리아계 등 다양한 커뮤니티가 있다. 이들이 어떤 잠재력을 가지고 있을지 매우 기대되고 흥미롭다. 이전에 아프리카 커뮤니티 어린이들과 함께 아름답게 리노베이션한 섬유공장 공간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함께한 적이 있다. 사실 그 동네는 굉장히 컬러풀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함께 무용 작업도 하고 영상 작업, 페인팅 작업도 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었다. 다양성은 우리의 자원이자 잠재력이다.
  • 아이들과 함께한 건축 챌린지
    Junioruni’s Architect challenge for the Pina Bausch Centre Final presentation
    [출처] 피나 바우쉬 센터
베티나 밀즈

베티나 밀즈

독일 기센에서 응용연극학을 공부했다. 괴테 대학교에서 연극과 영화, 미디어 과학 연구소를 창립하는 데 힘썼으며, 에를랑겐 극장에서 희곡 작가, 슈투트가르트 슈타츠오페의 청소년 오페라 프로덕션 매니저, 희곡작가와 전무이사를 역임했으며, 슈투트가르트 극장의 독일 댄스 플랫폼의 예술 프로젝트 디렉터이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RW) 독립 연극 축제 파보리텐의 책임자였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RW) 문화과학부의 연극 및 무용 책임자였고, 베를린, 뒤셀도르프, 에를랑겐,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카를스루에, 라이프치히, 루드비히스부르크, 마인츠 지역 대학 및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에게 연극과 무용을 가르치기도 했다. 2022년 4월부터 피나 바우쉬 센터의 예술 프로젝트 총괄로 활동하고 있다.
이영범

이영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영국 AA스쿨 대학원에서 도시공간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도시재생, 공공성, 커뮤니티 디자인에 관심을 갖고 현장과 이론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 건축공간연구원 원장, 경기대학교 창의공과대학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도시의 죽음을 기억하라』(2009), 『건축과 도시, 공공성을 읽다』(2011, 공저), 『우리, 마을만들기』(2012, 공저), 『창조도시를 넘어서』(2014, 공저), 『건축의 지역성을 다시 생각한다』(2015, 공저), 『학교공간,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2019, 공저) 등 다수의 저서를 펴냈다. 시민 문화예술교육 ‘시시콜콜’ 공간 컨설턴트와 2016 문화파출소 조성‧운영사업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프로젝트 궁리
정리_서련희 프로젝트 궁리 에디터
인터뷰 사진_박영균 미술작가 infebruary14@naver.com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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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훈 2024년 06월 04일 at 11:25 AM

    독일의 건축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된거 같아요~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의 예술에 대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공간, 단체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좀 더 예술에 대한 지원도 많아지고, 공간, 센터 등이 더욱 긴밀하게 연합되어서, 우리나라 예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색해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 author avatar
    김양남 2024년 06월 08일 at 11:52 AM

    세상을 향한 문을 여는 변치 않는 가치와 잠재력
    [대담] 지역사회와 맞닿는 예술공간을 위하여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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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현 2024년 06월 08일 at 12:34 PM

    세상을 향한 문을 여는 변치 않는 가치와 잠재력
    [대담] 지역사회와 맞닿는 예술공간을 위하여
    기대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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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욱 2024년 12월 05일 at 10:36 PM

    세상을 향한 문을 여는 변치 않는 가치와 잠재력
    [대담] 지역사회와 맞닿는 예술공간을 위하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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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훈 2024년 06월 04일 at 11:25 AM

    독일의 건축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된거 같아요~
    다양한 사람들이 만나서 서로의 예술에 대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 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공간, 단체가 있다는 것이 정말로 중요한거 같아요~
    우리나라도 좀 더 예술에 대한 지원도 많아지고, 공간, 센터 등이 더욱 긴밀하게 연합되어서, 우리나라 예술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모색해야 되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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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양남 2024년 06월 08일 at 11:52 AM

    세상을 향한 문을 여는 변치 않는 가치와 잠재력
    [대담] 지역사회와 맞닿는 예술공간을 위하여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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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기현 2024년 06월 08일 at 12:34 PM

    세상을 향한 문을 여는 변치 않는 가치와 잠재력
    [대담] 지역사회와 맞닿는 예술공간을 위하여
    기대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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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욱 2024년 12월 05일 at 10:36 PM

    세상을 향한 문을 여는 변치 않는 가치와 잠재력
    [대담] 지역사회와 맞닿는 예술공간을 위하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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