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키네틱아트'

최신기사

나의 창작을 이루는 것들

예술가의 감성템② 레고, 스타워즈, 리벳건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영등포 문래동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노정주 입니다. 2011년 무렵 홍대에 있는 작업실 임대료를 감당하기 힘들어져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때에 우연히 문래동이라는 동네를 알게 되었고 집에서도 가까워 이곳으로 옮겨 오게 되었어요. 당시에는 임대료도 저렴했고, 무엇보다 조금 거칠게(?) 써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저는 주로 설치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레고를 쓰기도 하고 아두이노(arduino, 인터랙티브 객체들과 디지털 장치를 만들기 위한 도구)를 이용한 전자부품을 활용하기도 하고, 현재는 주로 알루미늄을 활용한 가구나 프로젝트를 위한 조형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제가 소개하고자 하는 아이템 세 가지는 레고,

상상이 움직일 때

움직임의 예술, 키네틱 아트

상상이 움직일 때 ‘움직임의 예술, 키네틱 아트’ 프로젝트 궁리 움직이는 예술을 뜻하는 키네틱 아트(Kinetic Art)는 스스로 움직이거나 외부 동력 또는 관객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조각의 형태를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이롭고 웅장하기도 하지만때로는 기괴하고도 낯선 움직이는 조각 작품을 소개합니다. 바람을 만나 움직이는 조각 최초의 키네틱 아트 작품은 뒤샹의 1913년 작 입니다. 이후 1930년 알렉산더 칼더가 원색으로 칠해진 여러 조각들을 메탈로 된 선 끝에 매달아 공기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키네틱 아트<모빌>을 만듭니다. ‘21세기의 다빈치’라는 별명을 가진 네델란드의 조각가 테오 얀셴은 바람으로 움직이는

끝나지 않을 질문 속에서 미래를 그리다

2018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예술로 피크닉’

지난 5월 23일(수)부터 27일(일)까지,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개최된 2018 세계 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의 문화예술교육 워크숍 현장에 다녀왔다. “오래된 미래, 다가올 미래 – 4차 산업혁명, 문화예술교육의 재발견”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워크숍 프로그램이 문화비축기지의 특색 있는 공간과 어우러지고 있었다. 제법 눈부신 햇살이 노곤한 봄날 오후, 프로그램 일정표를 받아 들고 워크숍 공간을 찾아다니는 느낌이 꽤나 여유로웠다. 워크숍 행사는 ‘예술로 피크닉’이라는 부제로 소개되었다. 거창한 계획이나 특별한 준비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소풍 같이, 문화예술 또한 부담 없고 편안하게,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을까. 힙하게 탭!

바람이 부르는 노래

예술과 과학의 만남

여러분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요? 예술은 많은 사람들에게 미적 감동과 참여의 기쁨을 선사합니다. 하지만 예술이 과학기술과 만나면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정보와 사실을 기반으로 한 위대한 발명품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바람이 하는 이야기를 온전히 담아낸 예술과 과학의 합작을 감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