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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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에 갇힌 상상을 깨면 변화가 보인다

[좌담] 공모사업에 대하여 알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② 모니터링과 평가

뽑혔으면 됐지, 뭘 또! 컨설팅? 모니터링? 평가? 스스로 변화를 살피기 다시 공모사업 신청의 계절이 온다. 문화예술(교육) 활동을 하면서 한 번쯤 공모사업 지원신청서를 작성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지원신청서를 쓸 때마다 대체 무엇을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해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운 좋게(?) 선정된 후에는 잘하고 있는지 불안해하며 홀로 분투하기도 한다. 공모사업 선정 과정에서는 무엇을 중요하게 다룰까? 모니터링과 컨설팅 과정에서는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 평가는 어떻게 환류되는 걸까?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은 예술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있을까? 공모사업 심사, 평가에 밝은

[전북 센터] 2019 문화예술교육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 단체 공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는 2019 문화예술교육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신규단체 지원 및 육성을 목표로한 단체역량강화 교육 지원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도내 문화예술교육사업 참여 경력이 없는 신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을 신청 대상으로 한다. 8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하여 정책 및 이론, 사례 연구(6회), 체험 워크숍, 현장답사(2회), 프로그램 기획, 컨설팅(2회) 등 총 10회의 기본교육을 제공한다. 컨설팅 평가 후에는 6개 내외 단체를 선정하여 단체별 실습교육인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는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서류접수는 7월 19일(금)까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충남 센터] 2019 문화예술 지원사업 맞춤형 예술컨설팅 「발.돋.움」 참여자 모집

충남문화재단에서는 2019 문화예술 지원사업 맞춤형 예술컨설팅 「발.돋.움」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예술창작 환경 조성 및 문화예술 지원사업 미선정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맞춤형 예술컨설팅을 통한 충남형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체계로 예술단체들의 문제점 해소를 도모할 예정이다. 2019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분야는 기획 및 연출, 재무회계, 재원조성,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이다. 1개 분야 선택을 원칙으로 하나 분야별 컨설팅을 원할 경우 최대 3개 분야까지 신청할

2018 경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운영기관·단체 영상물 제작업체 모집

경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경북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효과성이 담긴 홍보영상을 제작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홍보영상물 제작 사업 [편:집](편하게 집에서 보는 문화예술교육)은 영상을 통해 정책사업의 가치 및 이해를 증진시켜 대내·외 홍보자료로 활용하고 모니터링의 방법 개선으로 프로그램 모니터링을 활성화 하고자 한다. 영상 촬영은 2018년 경상북도 내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0개 내외의 수업을 촬영하고, 프로그램 전체 기록영상(2~3시간), 3분 이내 홍보영상을 각 2종 제작하면 된다. 수업영상은 프로그램 진행에 대한 모니터링과 전문가 컨설팅에 활용할 예정이며, 홍보영상은 지원사업 및 각 운영기관·단체의 홍보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서로의 고민과 질문을 올려놓고

성장을 위한 공유와 토론의 장

문화예술교육을 이야기하면서 나오는 여러 키워드 중에는 ‘과정’과 ‘공유’가 있다. 그리고 그 두 가지의 키워드를 생각할 때면 떠오르는 두 가지의 장면이 있다. 하나는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지원사업 주관기관인 재단에서 컨설팅을 위한 전문가가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을 때다. 평가를 위한 방문이 아닌, 사업의 방향과 추진 과정의 자문 역할로 방문하는 것이니 부담 갖지 말라는 이야기도 함께 듣지만, 그러기가 쉽지는 않은 것이 사실이다.

관행을 깨는 수업혁명을 위하여

책으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교사(예술강사)의 성찰과 성장은 어떻게 가능한가.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자주 모니터링하면서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곤 한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점에서 한 사람의 예술강사 혹은 교사의 성찰과 성장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런 성찰과 성장을 위한 ‘도구’가 부재하다는 점을 실감한다. 한 사람의 교사 혹은 예술강사가 일종의 매개자라고 할 때, 그런 매개자들을 ‘재(再)매개’할 수 있는 교육적 도구로서 ‘수업비평’을 활성화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