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지역아동센터'

최신기사

음악이 준 위로와 격려를
더 큰 꿈으로 키워

문화예술교육의 역할을 말하다③ 김선혁 협동조합 문화예술단 꾸마달 이사장

올해로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관한 국제적인 담론의 장을 형성했던 ‘서울 어젠다: 예술교육 발전목표’가 채택된 지 10주년이 되었고,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으로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정책적 지원이 본격화된 지도 15년이 지났다. 세월의 흐름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을 받았던 어린이·청소년들은 자라서 청년이 되었고 사회인으로서 같은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료가 되기도 했다. 문화예술교육은 이들에게 어떤 기억과 영향을 주었을까?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시대에 문화예술교육은 어떤 역할을 하게 될까? 문화예술교육과 함께 성장한 청년에게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과 역할, 방향에 관하여 들어본다.   ① 김도연 청년협동조합 뒷북 조합원    ② 최진성 안무가·댄서

2018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지역아동센터, 방과후 청소년) 공모 안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지역아동센터, 방과 후 청소년)」 에 참여할 운영단체를 모집한다. 본 사업은 「고용정책기본법」(제13조의2)에 의거 취업취약계층의 우선적 참여를 위한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에 속함을 알려드립니다. (공모요강 일자리지침 확인) 사업 기간은 지역아동센터의 경우 2018년 5월부터 12월, 방과 후 청소년은 2018년 5월부터 11월까지다. 지원대상은 지역아동센터 또는 방과 후 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기관·시설이며, 사업자등록증 또는 고유번호증 등을 보유해야 한다. 공모 신청 및 접수는 오는 3월 9일(금)까지 민간보조사업관리시스템(http://pms.arte.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결과발표는 서류심사

프로그램을 넘어 시스템으로

2016년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② 문화예술교육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제언

최근 문화예술교육 정책 10년의 역사와 그 성과에 대한 논의가 학계와 정책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논의를 종합해보면, 지난 10년 동안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양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는 점에 대해서 대체로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정책에 관한 중장기발전계획이 3차례나 수립, 발표되었고, 문화예술교육 지원정책에 관한 법과 체계가 구축되었으며, 다양한 정책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사업에 참여…

아이들에게 줄 깊은 우물 하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을 한다는 것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부처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중에서도 예산이나 규모에서 가장 큰 사업이다. 전국에서 26개 문화예술단체가 선정되어 569개소의 지역아동센터에 강사를 파견하는 이 사업은 33억 원의 정부예산이 투여된다. 나는 이 사업에 전문가 모니터링 그룹의 일원으로 3년째 각 현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각 사업주체의 의견을 청취하여 소통을 촉발하고 문제해결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돌아보면 첫해에는 가는 곳곳마다 어려움을 토로하는 이야기를 들어야 했다.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 늘 그렇듯이 각 주체별 서로의 관점의 차이와 소통의 어려움, 미숙한 경험으로 시행착오와 어려움이 있었다.

거창하지 않아도 묵직한 솔직 담백

부산 전포지역아동센터 강현주 예술강사

봄비 내리던 월요일 오후, 전포동 주택가 골목길은 차분했다. 모처럼 맛보는 고즈넉한 분위기가 좋아 심호흡도 해보며 한동안 서 있다가 시간이 되어 허름한 건물 2층에 위치한 전포지역아동센터로 발걸음을 옮겼다. 순식간에 평화롭기 그지없던 정신 상태는 와장창 깨지고, 나는 아이들이란 과연 대단한 존재임을 새삼 깨달으며 강현주 예술강사가 수업하는 교실로 향했다. 산만한 분위기와 아이들 떠드는 소리에 속이 울렁이던 나와는 달리 강현주 예술강사는 익숙하고도 친근하게 아이들과 어울리며 수업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발하는 기자단」이 바라본 2014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5)

2014년 부처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현장을 시민의 눈으로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하여 시작된 「이발하는 기자단」의 시민 기자 22명이 군부대, 교정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46곳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아르떼365에서는 「이발하는 기자단」의 기사 중 6편을 골라 총 6회에 걸쳐 연재한다. 박소영 시민기자가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찾았다.

‘I-Dream’ 무대 뒤 이야기

    지난 기사에서 소개해 드렸던 ‘I-Dream 전국발표회’를 기점으로 2012년 ‘I-Dream’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지난 4개월 동안 5차례에 걸쳐 KT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한 기업사회공헌인 ‘I-Dream’의 이모저모를 소개하며 그 흐름을 같이 보여드렸는데요. 오늘 기업 문화예술교육 사회공헌 마지막 시간에는 그동안 미처 소개해 드리지 못했던, 알려지지 않았던 ‘I-Dream’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발표회 그 이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 합니다.   ‘I-Dream’을 기획한 KT,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담당자들은 ‘I-Dream’를 마무리하는 마음이 어떨까요? 먼저 KT의 마진 매니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서민정 팀장을 만나 이야기 들어보았습니다.   미래를 위한 아름다운 투자, KT CSR팀

꿈을 쏘다
_ KT 꿈품센터 ‘I-Dream’ 전국발표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KT가 함께하는 ‘I-Dream’! KT의 기업사회공헌의 일환이자, 최초로 시도된 통합문화예술교육인 ‘I-Dream’이 숨 가쁘게 달려온 지난날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 KT 꿈품센터 ‘I-Dream’ 전국발표회가 11월 5일 목요일 광화문에 위치한 KT올레스퀘어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2일까지 5개 도시에서 18개 꿈품센터에서 이미 권역별 발표회가 열렸었는데요, 그 중 5개 팀이 각 권역을 대표하여 이날 ‘I-Dream’ 전국 페스티벌 무대에 섰습니다. 청주, 부천, 부산, 군산, 제주에서 올라온 각 꿈품센터의 5개의 팀이 설레는 마음을 안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기 위해 모였는데요, 다른 지역에서 온

우리에게 꿈품센터란?

    ‘I-Dream’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이 꿈을 품는 공간은 어디일까요? 바로 ‘꿈품센터’입니다.   ‘I-Dream’이 이루어지는 곳인 꿈품센터는 전국에 있는 18개의 KT사옥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간인데요. 이 유휴공간은 기존에 KT에서 전화국 등으로 활용되던 공간이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기기 크기의 축소 등으로 여유 공간이 생기게 된 것이라 합니다.   ‘I-Dream’에 참가하는 친구들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입니다. 대부분 지역아동센터가 협소한 공간에 많은 아이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진행하기 어려웠던 통합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평균 30~50평의 꿈품센터에서는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넓은 공간에 색다른 통합문화예술교육을 즐길 수 있는 ‘꿈품센터’를 ‘I-Dream’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