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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과 주말이 만나면 작가, 예술가, 여행가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진행하는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프로그램 <일상의 작가>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주말문화여행>이 오는 8월 시작을 앞두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주말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됐다.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박물관, 도서관 문화예술회관 등 전국의 문화기반시설에서 매주 주말 총 900여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상의 작가>는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담아내며,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일상의 작가>는 일상에서 누군가를 응원했던 경험을 문학 작품에 투영해보는

맛집 여행? 스튜핏!… ‘소리’를 찾는 이색 여행? 그뤠잇~!

– 2017 꿈다락토요문화학교 – 주말문화여행 ‘소리 여행 스케치’ – # 박진영씨(40)는 딸과 함께 순천만습지로 청각 문화예술여행을 떠나 특별한 주말을 보냈다. 그동안은 예쁜 것, 특이하고 멋진 곳을 ‘보는’ 여행에 집중했다면, 이번 여행에서는 들려오는 소리에 집중하는 ‘듣는’ 여행을 했다. 갈대를 스쳐가는 바람소리, 습지를 오고가는 철새소리를 딸과 함께 들으며 소리 여행의 매력에 빠졌다. 여행을 함께한 딸과 딸의 친구들이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신기해하는 모습을 보니 이번 여행에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리 여행에 흥미가 생겼는지 다음에도 또 소리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하는 딸의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Free Play Fun-꿈다락 성과공유회’ 개최

–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Free Play Fun – 꿈다락 성과공유회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이 지난 12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서울 시민청에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Free Play Fun – 꿈다락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2017 꿈다락 성과공유회는 교육진흥원이 주관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12개 사업 중 10개 사업의 프로그램 성과를 나누는 자리다. 참여자들이 창작한 결과물 전시(12월20일~22일)와 관계자와 참여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패널토론(12월22일)이 진행되었다. 전시 ‘꿈다락 함께짓기’에서는 ▲박물관 연계 프로그램, ▲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국·공립기관 연계 프로그램,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주말문화여행 등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소리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사운드아티스트 정만영 작가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프로그램 참여 예술가

우리는 왜 여행을 떠날까?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낯선 장소에서 우연히 만난 사람들과의 인연, 그 지역에서 유명하다는 먹거리들을 처음 맛보며 느끼는 기쁨은 우리의 지친 심신을 깨우는 기분 좋은 자극이 된다. 이렇듯 여행지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모든 낯선 경험이 여행의 참 묘미라면, 여행지에서 새로운 소리에 귀 기울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지 궁금해진다.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을 매개로 자신만의 여행을 만들어 나가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프로그램의 사운드아티스트 정만영 작가를 만나보았다.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발상이 독특하다. 작가님께서는 어떤 계기로

세상에 없던 여행 도구, 장롱 속 악기

김동재 - 신나는섬 멤버, 주말문화여행 ‘장롱에서 꺼낸 악기와 떠나는 여행’ 주강사

장롱 속에는 엄마의 운전면허증이, 장롱 위에는 내가 어릴 적 연주하던 악기들이 잠들어 있을지도 모른다. 그 악기의 잠을 깨우는 순간, 우리는 어디론가 떠날 수 있다. 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의 ‘주말문화여행’이 있으니까.

눈을 감으면 또 다른 세상이 열린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댄싱 인 더 다크>

매주 토요일, 학교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중 ‘주말문화여행’은 미술, 음악, 무용, 사진, 문학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다.

가끔은 우산 없이 빗속을 걸어봐

가끔은 우산 없이 빗속을 걸어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무브무브 드로잉 댄스’

까만 무대 위 조명 아래 조그마한 남자아이 하나가 몸을 웅크리고 있다.
아이는 가끔씩 고개를 살짝 비틀거나, 엉덩이를 조금씩 들었다 내렸다 한다.
작고 느린 아이의 몸짓은 달팽이를 닮았다.
조명이 하나 둘 더 켜지며 엄마, 아빠, 형, 누나도 보이기 시작한다.
다섯 명의 한 가족이 무대 위에 함께 서 있다.
그들은 한 여름 장맛비의 추억을 그리며 흠뻑 젖어가고 있는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