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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센터] 2019년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고마운 내 인생, 쓸만한교’ 참가자 모집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경남정보사회연구소는 50+ 세대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생애주기에 맞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삶이 예술로 행복해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 ‘고마운 내 인생, 쓸만한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2018년에 이어 ‘season 2’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50~64세 직장인 및 은퇴자를 대상으로 디제잉, 그림책 제작, 놀이, 밴드 활동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방송인 김혜란이 강사로 참여하는 ‘오늘부터 삶을 디제잉하다(경남정보사회연구소)’부터 조각 및 작곡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나의 발견, 그림책으로 엮다(중앙평생학습센터)’, ‘50플러스 밴드놀이 숲에서 시를 만나다(사림평생학습센터)’까지, 각

섬세함과 정교함이 빚어낸 미시세계

문화예술로 만드는 작은 세상

“예술은 인간이 자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이며, 그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그의 개성의 반응을 기록하려는 욕망이다.” 미국의 시인 에이미 로우얼(Amy Lowell)이 남긴 말처럼, 많은 예술가들은 자신의 철학과 세계관을 예술로 표현합니다. 나만의 상상 속 세상을 예술로 표현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지만 특별한 예술작품과 예술놀이를 소개합니다.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성장만화 캐릭터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성장만화 캐릭터

전주 문학초등학교 조송현 예술강사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문학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는 만화수업이 막 시작되고 있었다. 아이들은 조송현 예술강사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집중하고 있었고 여기저기 환호와 한숨이 교차한다. “다음에 그릴 것은 칭찬이예요.” 조송현 강사의 말에 아이들이 “아~” 하고 고개를 갸우뚱 거리며 고개를 숙이고 열심히 그린다. 오늘 수업은 만화빙고, 강사가 단어를 제시하면 그와 관련된 25가지 그림을 자신이 넣고 싶은 칸에 그리고 아이들이 돌아가면서 단어를 제시하면서 맞추는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