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예술의가치'

최신기사

거리로, 광장으로, 예술을 실어 나른다

사회적 실천에 연대하는 예술가

모든 예술은 그것의 생산과 수용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어떤 관계를 형성한다는 점에서 사회적이다. 주지하다시피, 서로 다른 역할을 수행하는 예술가들은 여러 상호작용 속에서 작품을 만들어간다. 심지어는 홀로 작업을 하는 예술가조차 창작에 사용하는 온갖 재료를 만드는 사람들과 연관되어 있고, 그것을 관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협력하는 모든 이들과 관계 맺는다. 그리고 이러한 창작의 결과물은 나누면 나눌수록 더 큰 만족감을 불러일으켜 ‘소유’보다는 ‘공유’의 감각으로 사람들을 이끌어가게 마련이다. 이때 예술가들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사회 속에 자리 잡고 그들이 믿는 예술의 가치를 구현해나가므로, 한 사회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에

문화예술교육, 도전과 과제는 현재진행형

2019년 문화예술교육 결산과 2020년 키워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계절이 돌아왔다. 문화예술교육자로서, 행정가로서, 연구자로서, 또 다른 역할로, 각자의 자리에서 고민하고 노력하고 최선을 다했던 한 해를 돌아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도전과 성취, 아쉬움은 무엇일까? 각자의 다이어리와 업무수첩에 가장 빈번하게, 그리고 눈에 띄게 등장했던 단어나 문장은 어떤 것일까? 동료들과 가장 많이 공감하고 논쟁하고 톺아보았던 화제는 무엇이었을까? [아르떼365]에서 필자로, 인터뷰이로 만났던 분들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 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수많은 이슈와 사건이 가득했던 2019년을 결산하는 의미로 문화예술(교육)계가 주목했던 주요 이슈를 꼽아보고 2020년 새롭게 도전해야 할 과제와

예술의 가치가 살아있는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 콜로퀴엄 ‘예술의 가치와 문화예술교육’

지난 2월 24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한 문화예술교육 콜로퀴엄 ‘예술의 가치와 문화예술교육’이 개최되었다. 앞서 4차에 걸쳐 비공개로 진행된 콜로퀴엄이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제고를 위한 새로운 방향 모색’이라는 주제로 각 예술 장르가 지닌 특성, 교육적 가치를 논하였다면, 5차 공개 콜로퀴엄은 예술의 가치를 중심으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