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소통의 월요일'

최신기사

일상의 행동이 곧 음악!
Everyday Action Orchestra

여러분은 연주 가능한 악기가 있으신가요? 대부분 음악에 관심이 많고 취미를 가지고 있지 않는 한 꼭 배워야만 악기를 연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오늘 만나 볼 Everyday Action Orchestra 에서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음악을 연주합니다. 스트레칭을 하고, 머리카락을 잡아당길 때 누구나 음악 연주자가 될 수 있는 방법, 만나러 가볼까요?   악기를 다룰 줄 몰라도 괜찮아요. 별다른 연주방법을 배우지 않아도 일상 속 행동이 곧 악기연주, 그리고 음악이 되는 Everyday Action Orchestra가 있습니다.     머리카락을 잡아당길 때 / 스트레칭을 할 때

우리 손으로 만들어가는 놀라운 공간의 변화
프리스페이스(Freespace)

여러분에게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면 어떤 일을 시작해보고 싶은가요? 더 나은 우리동네를 위해 평소 하고 싶었던 그 어떤 활동도 허용된다면 말입니다. 이러한 공간은 지역 주민들간 소통의 다리 역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프리스페이스’는 원래 오랫동안 지역 주민들에게서 외면 받은 소외된 장소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시민문화 공간이자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깜짝 변신을 했는데요. 지역주민들에게서 외면 받고 버려졌던 창고가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 공간이자 쉼터로 변한 놀라운 이야기, 함께 만나볼까요?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중앙시장 근처에는 오랫동안 버려진 창고가 있는데요.

어린이가 바라보는 반짝반짝 세상 이야기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어린이들이 바라보고 생각하는 세상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기획프로그램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에서는 아이들에게 무엇을 그리고 만들지 가르쳐주기보다 스스로 믿고, 보는 것을 표현하도록 합니다. ‘나는 무엇을 믿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81개의 대답을 미술작품으로 만나보는 전시회가 오는 2월 14일~16일 선유도 이야기전시관에서 열린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나의 세상을 작품으로 만들어 전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미리 만나봅니다.   아이들이 믿는 세상은 어른들이 바라보는 것과 다른 걸까요? 종이, 플라스틱 컵 뚜껑, 계란 상자, 솜방울…들이 모여 내가 좋아하는 것, 생각하는 것, 그리고 꿈꾸는 것을 담아냅니다. 이렇게

악보로 표현하는 아이들의 세상
우리는 꼬마작곡가!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 특유의 엉뚱함과 유쾌함은 종종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데요. 그런 아이들이 직접 자신들의 감정을 그대로 악보 위에 담아낸다면 어떨까요? 오늘 만나볼 이야기는 바로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뉴욕필하모닉 협력 프로그램 속 아이들이 작곡한 악보입니다. 악기에 대한 이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자신만의 감정을 표현해 낸 아이들. 당당하게 꼬마작곡가로 변신한 아이들의 작품을 만나볼까요?   화남, 슬픔, 놀라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우리들, 그리고 그런 감정을 우리는 악보 위에 그립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음악을 배워 본 적이 있냐고요? 아뇨, 우리는 그저 악기를 이해하고

빨대, 과자, 가위에 상상력을 불어넣으면?
데일리 프로젝트(Daily Project)

책상 위, 방 한 구석에 놓여있는 다양한 물건들. 이 물건들로 무언가 특별한 걸 만들어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오늘 만나 볼 데일리 프로젝트(Daily Project)인데요. 입 안으로 들어가 버릴 수도 있는 과자 조각, 쓰레기 통으로 떨어질 플라스틱 빨대와 음료수 캔 손잡이 등의 물건이 재미와 상상력을 만나 작품으로 재탄생 합니다. 하루에 한 가지씩 나를 위한 그리고 그 날을 기억할만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이야기, 만나볼까요?     이게 뭘까요? 빨대와 파란 종이. 아, 잠수함?!   필요한 준비물은 플라스틱 빨대, 음료수 캔 손잡이,

청각 크로키 ‘소리를 그리다’

학생들은 음악을 듣고 마음껏 본능대로 그림을 그립니다. 어떤 제약도 규칙도 테크닉도 필요 없는 오로지 소리를 그리는 시간, 다소 어색해 보이는 음악과 그림의 만남은 오히려 더욱 특별함을 가져다 주는데요.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특별한 하루> ‘소리를 그리다’ 함께 만나보실까요?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림은 시각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눈에 보이는 것을 기억하고 그리는 것은 많은 테크닉이 필요하죠. 그래서 그림을 그리지 못하는 사람은 의례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고 맙니다. 하지만 소리를 그리게 되면, 본능적으로 자신만의 선이 튀어 나오게 됩니다.” – 화가 이두원 명예교사   Video화가

누가 길 위에 꽃을 심었을까?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

회색 빛 아스팔트 위에 갖가지 고운 꽃이 섬처럼 심어져 있습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눈길까지 사로잡는데요. 바람에 꽃씨가 저절로 날아와서 자란 걸까요? 아니면 누가 한밤중에 몰래 와서 심은 걸까요? 궁금증만 일게 만드는 꽃 섬! 오늘은 회색 길 위에서 펼쳐지는 꽃의 공습, 게릴라 가드닝(Guerrilla Gardening)을 소개합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걸음을 멈추게 하는 도로 위에 핀 꽃! 생각지도 못한 공간에서 만난 꽃은 사람들의 발걸음과 시선을 잡아 끄는데요. 꽃은 바로 영국의 Pete Dungey 가 만든 콘크리트 속 정원입니다. 평소 포장이 제대로

일상 속에서 만나는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들
‘내 안의 예술가와 인사하기’ 우수작 작품 소개

어릴 적 추억 속 이야기도 꺼내보고, 요즘 좋아하는 것들도 소개하는 등 내 안의 예술가와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던 아르떼365 연말 이벤트, 참여한 많은 분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에서도 우리들의 시선을 잡아 끈 의미 있는 사연과 사진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내 안의 예술가와 인사하기’ 우수작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는 동안 여러분은 진정 의미 있는 것들을 놓치지 않나요? 하지만 그럴수록 일상에서 만나는 순간은 새롭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가 만날 수 있는 반짝거리는 순간을 다른 사람과 공유해보는 건 어떨까요?

르떼 웹툰 9 _예술강사의 발(發) 미리보기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실수. 누구나 하나쯤을 가지고 있을 텐데요.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예술강사도 예외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예술강사들은 어떤 실수를 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예술강사의 발(發)’에서 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르떼가 ‘예술강사의 발(發)’에서만 들을 수 있는 실수담 중 하나를 미리 소개합니다. 아이들과의 첫 만남에서 즉석 연주를 해야만 했던 예술강사 J씨의 잊지 못할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하실까요?     예술강사의 발(發) 예술강사의 발(發)은 학교와 복지기관에서 활동하는 예술강사들이 참여하는 오픈컨퍼런스 입니다. 2012년부터 시작된 본 컨퍼런스는 다년간의 교육활동을 통해 형성된

노란 테이프, 거리를 비추다 ‘라이트빔 (Light Beam)’ 프로젝트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일상 속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어떨까요? 스페인 마드리드 레트라스 길거리에 특별한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전등과 노란 색 마스킹 테이프만으로 만들어진 이 재미난 작품은 길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데요. 오늘은 일상 속 재료와 상상력이 만나 탄생한 비주얼 아트 라이트빔(Light Beam)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스페인 마드리드 레트라스의 회색빛 길거리에 화사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마치 전등이 노란색 빔을 뿜어내는 듯한 재미있는 작품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요. 세 명의 아트 디렉터가 속한 포스(fos)가 만든 비주얼

서른셋 아빠, 다섯 살 딸이 만든 컴퓨터 게임
Sissy’s Magical Ponycorn Adventure

5살 꼬마의 삐뚤삐뚤 서툰 그림이 플래시 게임으로 재탄생 된다면 어떨까요? 여기 어린아이의 상상력과 천진난만함이 고스란히 담긴 특별한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게임 개발자인 라이언 헨슨이 5살 딸 캐시와 함께 만든 플래시 게임인데요. 아빠와 딸이 함께 즐기며 만들어 낸 Sissy’s Magical Ponycorn Adventure 만나볼까요?     “안녕, 난 시시야. 지금부터 내가 좋아하는 포니콘1) 을 찾으러 갈 건데 같이 갈래?”   알록달록 귀여운 시시는 지금부터 포니콘을 찾으러 모험을 시작합니다. 무지개로 만들어진 문을 지나 항아리 속에 포니콘을 모두 채울 때까지 시시의 모험은 계속됩니다.  

입으로 술술, 손으로 슥슥
아트북으로 만드는 나의 인생이야기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직접 그림책을 만든다면 어떨까요? 서울노인복지재단 아트북반 어르신들이 숨겨두었던 어릴 적 이야기부터 지금 나의 이야기까지 고스란히 담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올해 67세인 심광섭 할머니는 월요일 부터 일요일까지 벌어지는 할머니의 일상을 담아 아트북을 완성했는데요.할머니와 똑 닯은 유쾌한 그림을 함께 만나볼까요?               나의 일주일 (심광섭, 서울노인복지센터)   “일주일 동안 봉사활동도 하고, 문화 생활도 즐기고 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나의 일주일’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싶었어요.” –심광섭 할머니-   입으로 술술 손으로 슥슥 아트북으로 만드는 나의 인생 이야기   2013

쓰레기 더미 속에서 만난 아름다운 음악
Landfill Harmonic

고물로 만들어진 악기로 음악 연주를 한다? 파라과이의 한 빈민촌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인데요. Cateura 지역의 아이들은 버려진 악기, 기름통, 폐 목재 등을 모아 만든 새활용(Up-cycle) 악기로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한다고 합니다. 쓰레기더미 속에서 음악이 주는 즐거움뿐 만 아니라 희망까지 찾은 Landfill Harmonic의 이야기 함께 만나볼까요?     파라과이의 빈민촌 Cateura에서 아름다운 음악 소리가 퍼집니다. 선율이 너무도 근사한 이 악기들은 사실 버려진 악기, 기름통, 폐 목제와 같은 쓰레기로 만들어졌습니다. 고물상인 Nicolas Gomez가 교육환경이 취약하고 마약과 폭력에 노출되기 쉬운 이 지역 아이들을 위해

르떼이야기 8 _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 비하인드 스토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 아름다웠던 현장 속 숨은 뒷 이야기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짜잔, 그래서 르떼가 어르신들의 청춘제 준비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어렵기만 하던 무용이 제 2의 청춘을 선물해 주기까지. 으로 간 르떼의 여덟번 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어르신들이 창작수업은 처음이라 무척 낯설어하시고 어려워하셨어요. ‘멀리서 강사님이 오시니까 참여해야겠다’ 정도로 생각하기도 했고요. 마지못해 하루 이틀 나오시던 분들이 한 동작 한 동작 따라해 보니 사실 이거 별 거 아니네? 라며 재미있어 하시고 본인이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자신감까지

열 살 케인의 창의적 놀이터
Cain’s Arcade

아이들이 가진 상상력은 무궁무진합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이 직접 놀이기구를 만들고 놀이터를 꾸민다면 어떨까요? LA 동부에 사는 케인은 스스로 창의성을 발휘해 놀이터를 만들었습니다. 바로 게임기가 아닌 오로지 종이 박스로 이뤄진 아케이드 공간입니다. 케인의 아이디어는 세계 곳곳의 아이들에게 놀이로 퍼져나가고 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현실이 된 창의적 놀이터에 함께 놀러 가볼까요?     디지털 게임기로 뒤덮인 놀이 공간이 아닌 종이 박스로 된 놀이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바로 10살 케인의 상상력으로 만든 ‘Cain’s Arcade’ 어드밴쳐.   케인은 아버지 가게 한 켠에 남아도는 종이박스들을 가지고

나를 책에 담다.
지극히 사적인 출판 ‘이제는 만드는 시간’

언제 썼는지도 어렴풋한 나만의 이야기를 만났습니다. 고이 책장 한 켠에 넣어두었던 이 이야기가 책이 되어 세상과 만납니다. ‘특별한 하루’의 소규모 독립출판 프로젝트 을 통해 참여자17명의 이야기가 담긴 10권의 책이 만들어졌는데요, 한 페이지 한 페이지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채워진 책. 함께 보실까요?     닦지 않아 뿌얘진 창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은 어딘지 모르게 일그러져 보이고 선명치가 않다   마음도 그런 걸까 잔잔하게 마음을 가라앉혀주지 못하고 쉴 틈 없이 못살게 굴어서 내 눈으로 보는 세상이 너무 복잡하고 이상하고 못나 보이는 걸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