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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담아, 봄!

예술과 함께하는 꽃놀이

예술을 담아, 봄! 예술과 함께하는 꽃놀이 프로젝트 궁리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나요? 겨울을 녹이는 봄바람 사이로 꽃이 피는 계절 ‘봄’이 다가왔습니다. 화사한 꽃이 만개하면 봄나들이 생각에 설레기도 하지만, 불청객 미세먼지가 걱정이기도 합니다. 잠깐이나마 미세먼지를 잊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예술과 함께하는 꽃놀이를 소개합니다. 꽃이 지면 예술이 될까요? 영국의 미술가 레베카 루이스 로(Rebecca Louis Law)는 꽃 그 자체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꽃의 예술가입니다. 꽃이 캔버스에 그려지는 것으로는 꽃의 본질을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한 그는 진짜 꽃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아이들이 눈송이가 되어 내리는 시간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계절이 보내준 선물’

아이들은 계절의 변화로부터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매주 수요일 포일성모유치원에서는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계절이 보내준 선물’이 진행된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생애주기별 문화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전국 255개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문화예술교육사 및 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프로그램을 지원해왔다. 그중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가 개발한 연극놀이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 ‘계절이 보내준 선물’은 수도권과 제주도의 국공립 및 사립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총 24주에 걸쳐 동화와 연극놀이를 통해 계절과 환경, 순환과정에 대해 생각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부산]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웹진 3월호 발간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발행하는 웹진 3월호가 발간되었다. 이번 호에서는 ‘예술강사에게 첫 수업이란?’을 주제로 한 하경희 센터장의 칼럼을 시작으로 ‘예술강사 자율연구모임 P.A.S’의 현장, 독일의 카니발 행사인 ‘로젠몬탁’과 스페인 ‘아르코 국제 아트페어’의 현장 등을 소개한다.

2월 ‘문화가 있는 날’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

곧 봄이 올 모양이다. 절기상 봄의 문은 이미 열렸고, 이제 우리가 눈으로 마주하고 피부로 느낄 일만 남았다. 봄이 오면 시작될 많은 일들을 기다리며 남은 겨울을 내 안의 감성을 흠뻑 채워보는 시간으로 삼아보자. 미뤄두었던 책도 꺼내 읽고, 다른 이의 철학에도 기대어 보고. 2월의 문화가 있는 날은 나를 위한 시간, ‘사색’의 시간을 소개한다.

시인들의 봄

    타인에게로 향하는 가장 짧은 길, 시 “Le poème est le plus court chemin d’un à un autre” – 폴 엘뤼아르(Paul Eluard)   현대는 어쩌면 시를 잃어버린 사회이자 시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 사회다. 시는 일상에서 멀어졌으며 이해할 수 없는 것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시를 읽는다는 건 얼마나 쉬운 일인가!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고 또 덮어두었다 순서 없이 때론 반복해서 몇 번이고 읽을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시다.   프랑스에서는 15년 전부터 매년 3월이면 “시인들의 봄”이라는 축제를 열어 시민들이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