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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식공유 컨퍼런스」 참여 안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오는 11월 17일(토) 마이크임팩트(종로)에서 ‘2018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_지식 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을 이끌어가는 예술강사, 복지사, 관련 전문가의 문화예술교육 실천 경험과 해석을 공유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복지기관 안에서의 더 나은 만남을 고민해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컨퍼런스는 아동, 노인, 장애 세 파트로 구성되어 각 파트별로 발표와 의견 나눔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동] 파트에서는 ‘예술과와 ◯◯◯ 사이’라는 제목으로 박형주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센터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예술가와 복지사 사이, 예술가와 참여자 사이에 대하여 예술강사, 생활복지사의 발표가 진행된다. [노인] 파트에서는 ‘함께(together)_사람과 사람 사이에 손이 있다’라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문화 복지를 생각하며 : 관리에서 삶으로

나의 경험, 그리고 장애인분야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평가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을 토대로 장애인분야 문화 복지에 대한 생각을 말해보고자 한다. 나는 발달장애 자녀를 두고 있는 덕에 꽤 오랫동안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미술활동을 해왔다. 그것은 그들과 함께 하는 일상이 되었으며, 지금은 그들과 함께 조그만 협동조합을 준비하고 있다. 내가 함께 하는 친구들은 대부분 중증 장애로 현재 취업이 거의 어렵다. 그래서 어떻게든 서로 의지하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상상하며 협동조합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이 할 일은 미술활동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아마도 그것이 상품이 되는 것은 나와

우리는 왜, 만나야 하는가?

2017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오픈수업&네트워킹

박웅현 감독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광고계 신예들의 대표적인 롤 모델로 꼽힌다. 그는 후배들이 어떻게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한다. ‘많이 보고, 많이 듣고, 많이 울고, 많이 웃어라. 남들이 웃지 않는 것에 웃어라. 남들이 울지 않는 것에 울어라. 남들이 흘려 지나가는 것에 걸음을 멈춰라.’ 사소한 물음에 걸음을 멈춰 다시 생각하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관찰하는 사람. ‘2017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하 복지기관 지원사업)’에 활동하는 예술강사가 이런 사람이지 않을까? 이번 오픈수업에 참여한 장애인 분야의 예술강사는 자신의 감각을 세포까지 열어 참여자들을 관찰했다고

같은 눈높이로 ‘살아있는’ 지식을 나누다

박설, 이은아, 전오미 / 2016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강사 오픈수업&네트워킹 참여자

헝가리 출신 과학자이자 철학자인 마이클 폴러니(Michael Polanyi)는 오랜 경험이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체득한 지식, 노하우인 암묵적 지식(tacit knowledge)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책에 쓰인 것보다 더 깊고 넓은, 몸에 밴 지식이기 때문이다. 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호작용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경험,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노하우는 어떻게 전달될 수 있을까?

함께하는 호흡, 새로운 가치창조

이자영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문화예술교육 담당

지난 5월 ‘2016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에는 예술강사, 협력기관 관계자, 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공헌자 시상이 있었다. 그중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사업 개선에 기여하여 공로상을 받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 이자영 담당자를 만났다. 망원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 들어서자 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운영진들의 열기가 바깥 무더운 날씨보다 한층 더 뜨겁게 느껴졌다. 그 가운데 곱고 가녀린 한 분이 웃으며 인사를 한다. 한눈에 이자영 담당자임을 알 수 있었다.

1.장애인문화예술교육에대하여 (메인)

다르지만 다르지 않다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에 대하여

장애인 문화예술에 대해 ‘다름에서 시작하는 예술’이라 표현한다. 다름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장애인의 경험과 생활환경이 비장애인과는 다른 독창성에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대부분 비장애인이 경험하지 못했거나 경험했지만 중요한 정보로 인식하지 못하여 무시하고 잃어버린 것들이다. 이에 다름에서 시작하는 경험과 표현을 기반으로 하는 장애인 문화예술은 작은 것의 소중함을 이야기하기에 또 다른 감동을 전할 수 있다.

[아르떼_전국]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예술강사 모집 공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전국 아동•노인•장애인 복지시설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복지관협회와 협력하여 「2015년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2015년 해당 복지기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수행할 예술강사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