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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표에서 끝나지 않은 고민은 ‘다음 장에 계속’

예술교육가와 예술행정가가 말하는 결과 공유②

인쇄자료 및 영상 콘텐츠 온‧오프라인 플랫폼과 아카이브 공연‧전시‧축제 일정 기간 문화예술교육 활동이 마무리되면 과정을 돌아보고 의미를 확인하며 공감대를 넓히는 자리를 만든다. 공연·전시, 축제, 공유회, 포럼, 콘퍼런스 등 공유하고자 하는 내용과 대상에 따라 방식도 다양하다. 문화예술교육의 결과와 성과는 무엇인지, 그것을 누구와 어떤 방식으로 나눠야 할지 예술교육가·예술행정가의 경험과 바람을 들어본다.   ①결과‧성과 공유의 의미    ②결과‧성과 공유의 다양한 방식 우리의 호흡과 시간을 담아 인쇄자료 및 영상 콘텐츠 괴산두레학교 | 그림자서전 그림자서전(왼쪽) 출판기념회(오른쪽) [참고] 괴산두레학교 유튜브 괴산두레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들이 함께 공부하고

삶의 가치를 심고 가꾸고 수확하기

충북 괴산 문화학교 숲

새로 길이 나서 이제는 청주에서 1시간도 걸리지 않지만 괴산하면 겹겹의 산과 계곡, 대학찰옥수수와 고추, 유기농과 귀촌 정도를 떠올리게 되는 시쳇말로 ‘걍 시골’이다. 그 괴산 시골 마을에 ‘문화학교 숲’이 자리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거점을 발굴하고 사업역량을 키우는 거점사업을 시작한 2019년, 청주와 괴산 등을 오가며 매달 정기적으로 단체들을 만나고 지역의 거점에 대한 역할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었다. 그때 서류에서만 보았던 문화학교 숲의 다른 면을 보게 되면서 이 사람들이 사는 법이 더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한 해의 사업이 마무리되는 12월 문화학교 숲을 찾았다. 도시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