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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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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예술가와 예술교육가들의 모임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 ①] ITAC5 서울 개최의 의의

2020년은 문화예술교육 정책이 본격 추진된 지 1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서울 개최의 성과로 서울 어젠다(예술교육 발전목표)가 채택된 지 10년이 되는 해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올 한 해,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사업, 현장을 함께 만들어 온 많은 관계자와 문화예술교육의 강력한 힘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며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방향과 역할, 가능성을 논의하는 크고 작은 자리들을 계획하고 있다. 그중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릴 예정인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The 5th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ITAC5, 아이택5)를 소개한다. ITAC,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는 장 ITAC은

ITAC5에 참가하려면? 신청서 작성부터 등록까지 총정리!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 ③] 자주 묻는 질문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2020년 1월 22(수)부터 2월 21(금)까지(*GMT 시간 기준) 제5회 국제예술교육실천가대회(The 5th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이하 ITAC5, 아이택5)의 국제공모를 진행합니다.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이 함께 만나는 ITAC 행사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만큼 한국의 예술가,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Part 1. 지원서 작성 누가 신청할 수 있나요? 사람, 사회와 접점을 만들며 사회의 고민을 함께하는 예술가, 현안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촉진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실천하는 예술교육가를 환영합니다. 사회적 예술 실천으로서 예술교육의 가치와 역할에 대해 고민 중인 예술가,

선주민과 이주민이 섞이는
‘프리포트 코리아’를 꿈꾼다

섹 알마문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상근활동가·영화감독

‘우리는 인력(人力)을 원했는데 인간(人間)이 왔다.’ 어느 외국 작가가 말한 이 표현은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어야 하는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식의 전환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서 문화다양성의 가치와 철학은 갈수록 위협받고 있다. 대놓고 누군가를 모욕하지 않는다고 모욕이 되지 않는 것도 아니다. 『선량한 차별주의자』(2019)를 쓴 김지혜 교수는 말이 아니라도 시선과 행동으로 모욕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말한다. 21년 전 방글라데시에서 이주노동자로 한국에 처음 와서 2009년 귀화한 영화감독 섹 알마문은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Asia Media Culture Factory, AMC)에서 2012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는 상근활동가로 일하고 있다. 다큐멘터리영화 (2017)를 비롯해

속담으로도 때리지 마라

시대에 불응하는 옛말의 폭력

어떤 상황이 닥쳤거나 조짐이 보일 때 떼는 말부리로 “옛말 틀린 거 하나 없다”가 있습니다. 이때 말하는 옛말은 대개 입으로 전해온 말, 속담이지요. 옛말이라고 다 맞는 건 당연히 아닙니다. 속담을 진리라도 되는 양 의기양양 확고부동한 근거로 내세우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속담은 경험칙에 불과합니다. 여기서는 맞지만 저기서는 맞지 않습니다. ‘그때그때 달라요’지만 그래도 상황에 꼭 맞게 쓰면 그 말에 큰 무게가 실립니다. 쟤가 먼저 시비를 걸어 참다 참다 난 싸움인데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야’ 똑같이 혼내면 얘만 억울하지요. 그 상황에는 쟤한테 ‘사나운

혐오의 시대, 당신의 다양성은 안녕하신가요?

차별과 갈등을 넘어 존중과 공존으로

모두가 평화롭고 행복한 사회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자신이 가진 정치적 지향성이 어떻든지, 어떤 취미와 사회적 위치를 가졌든지 상관없이 사회 모든 구성원의 공통된 소망일 것이다. 그러나 모두의 소망과는 상관없이, 한국 사회의 갈등과 혐오 그리고 차별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점점 더 훼손되고 조롱당하는 나와 당신의 다양성이 존중받는 길은 없는 것일까? 2018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BBC의 글로벌 서베이(Global Survey)가 진행되었다. “당신은 당신과 배경, 문화, 견해가 다른 사람에게 얼마나 관용적인가”에 대한 질문에 한국은 전 세계 조사 대상국 중 뒤에서 두 번째를 했다.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