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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혁신'

최신기사

문제해결로서의 교육과 방법적 혁신

바우하우스의 교육적 의미

문제해결로서의 교육 삶은 문제해결의 과정이다. 개인과 사회, 그리고 시대는 모두 자신의 문제를 안고 있다. 개인이든 사회든 자신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해결해나가는 것이 좋은 삶의 조건임은 말할 것도 없다. 그렇게 보면 사실 교육도 문제해결을 위한 수단이다. 교육은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주기 때문이다. 그를 통해 교육은 주체를 변화시킨다. 교육 이전과 이후의 주체는 달라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그것은 교육이라 할 수 없다. 우리가 교육을 통해서 기대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에 의한 주체의 변화이기 때문이다. 물론 무엇이 문제이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능력이 무엇인가에 대한

포용적 정책, 사회복지와 문화정책의 핵심 틀이 되다

2019년 11월 문화예술교육 정책 동향

1. 포용국가 아동정책과 아동권리보장원, 제2차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 개최 (‘19.10.25.)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제2차 포용국가 아동정책 지역 순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발전 방안과 아동권리보장원의 역할을 논의했다. 이 토론회에는 충청권 지역의 아동복지 분야 학계, 전문가와 현장 실무자 및 정책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지역과 현장의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앞으로 광주, 부산, 서울 등에서도 개최될 예정이다. 지난 5월에 정부가 발표한 포용국가 아동국가책임제 구현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서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수행과 아동복지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정책의 수립을 지원하고 사업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기

예술적 혁신을 모색하는 길찾기

[해외리포트] 미국·일본 예술 전공 대학의 새로운 시도

“혁신(innovation)”. 최근 십 수년간 기업체의 경영전략 혹은 자기계발 분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말이 되었지만, 혁신은 아방가르드 예술의 대전제이기도 하다. 스티브 잡스를 필두로 하는 수많은 기업인이 혁신을 부르짖으며 예술을 언급하는 이유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주위를 둘러싸는 첨단 기술양식 곳곳에 예술이 스며들고 있음을 생각할 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야 할 대학에서의 예술교육은 어떻게 변화될 수 있을까?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고등 예술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해외 예술대학의 사례를 살펴본다. 사회문제 해결에 초점 맞춘 전공 개설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 일본 무사시노미술대학(武藏野美術大學)은 올해 4월

혁신의 최전선에서, 예술과 사회의 만남

문화예술(교육)분야에서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의미

어느 날 갑자기 ‘사회적경제’라는 단어가 나타났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사회적경제에 대해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하지만 누구도 분명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안개 같은 단어가 바로 사회적경제이다. 그리고 사회적경제에 대해 너무나 다양한 주장과 해석이 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떤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하나의 해석은 필요할 것이고 여기에서는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사회적경제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첫걸음을 내디디려고 한다. 저성장 시대의 극복과 보완 지금 당면한 사회문제를 기존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다면 굳이 이렇게 이해하기 어려운 새로운 단어가 등장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사이버네틱스, 삶의 변화를 예견하는 예술

예술로 읽는 미래② 시각예술

“사이버네틱 예술도 매우 중요하지만 사이버네틱스화한 삶을 위한 예술이 더욱 중요하다.” – 백남준 ‘사이버네틱스 예술’(1965) 중 4차 산업혁명은 정보통신 기술이 우리 사회에 혁신적인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는 기대를 그대로 대변하는 용어이다. ‘혁명’이란 과감한 단어를 우리 사회가 큰 거부감 없이 사용하고 있다는 것에서 이를 느낄 수 있다. 물론 이 4차 산업혁명이 진정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진정한 혁명일지, 아니면 과장된 명명론일지는 아직 모른다. 다만 테크놀로지가 우리의 삶과 예술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영향력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피부로 느끼고

미래의 변화를 인식하고, 대응하고, 치유하는 문화예술교육

4차 산업혁명과 문화예술교육 정책

2018년 1월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18-2022)』을 발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이해 증진”을 ‘수요자 중심 교육 다각화’ 관점에서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인력 양성, 콘텐츠 개발, 정책연구 사업 등을 제시했다. 4차 산업혁명을 문화예술교육 맥락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할 것인가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연구가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계획이 수립되기는 했지만, 4차 산업혁명을 문화예술교육 정책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시켰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이러한 정책적 관심이 수사학에 머물지 않고, 구체적으로 실현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문화예술교육이 갖는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이노베이터의 탄생_문화예술교육 총서 ‘아르떼 라이브러리’ 1

세상을 바꿀 인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토니 와그너 저 | 고기탁 역 열린책들 | 2013.02.25     최근 화두가 되는 창조기업의 대표적 사례인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같은 미국의 IT 기업들을 이끌어가는 혁신적 인재들은 어떻게 키워진 것일까?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혁신적 인재들은 어떻게 키워야 하는 것일까? 『이노베이터의 탄생』(토니 와그너, 열린책들)은 이와 같은 궁금증에 대해 충분한 해답을 주는 책이다.   금융 위기 이후 미국에서는 혁신이 필수적 화두다. 위대한 미국을 자랑스럽게 하던 전통적 기업들이 퇴색하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구글, 애플, 페이스북 같은 창조기업들은 여전히

현대미술, 위반을 통한 확장
_미술평론가 강수미④

  현대미술의 역사는 스캔들의 역사다. ‘스캔들’이라고 하니 생전에 많은 여인들과 염문을 뿌렸던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여성 편력을 먼저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혹은 궁핍한 삶으로 얻은 병 때문에 일찍 세상을 떠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Amedeo Modigliani)와 그가 죽은 지 이틀 후 임신 8개월의 몸으로 그를 따라 자살한 연인 잔느 에뷔터른(Jeanne Hebuterne)의 비극적인 사랑을 연상했을 수도 있다. 현대미술의 여러 단면들 중에서, 특히 그 같은 에피소드들이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고 마음을 움직이며 대중 사이에 반복적으로 널리 회자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술가의 삶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20세기 초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