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이동하기 푸터 이동하기

태그 '통합'

최신기사

예술이 동네의 미래를 응원하는 방법

어반아츠 프로젝트 ‘차이나는 스웩 미디어 밴드’

서울 대림동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어느 평범한 건물 2층에서 흥겨운 음악이 문틈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문을 열자 수업 전인데도 맑은 에너지로 강사와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춤을 추고 있었다. 오늘은 ‘차이나는 스웩(swag) 미디어 밴드’가 있는 날! 이렇게 들뜬 기분으로 일찍 모인 걸 보면 아이들과 부모에게도 일요일 최고의 이벤트인가보다. 이미 아이들과 부모는 몸과 마음을 열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눌 준비가 되어있는 듯하다. ‘차이나는 스웩 미디어 밴드’는 미디어, 음악, 국악, 연극을 통해 차이나타운을 탐색하고 발견하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3년 동안 진행될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기획공모 프로그램으로서 올해가

학습자 중심, 제작을 통한 학습

미국 라이트하우스 커뮤니티 공립학교 창의력 연구소

메이킹(making) 또는 메이커 중심 학습(maker-centered learning)은 실습, 학생 중심 학습을 의미한다. 학생들은 자신이 생각해 낸 질문을 탐구하고, 실제 문제에 학습한 것을 적용하고, 자료를 실험하고 관찰한 내용을 제작 중심 수업에 반영함으로써 더 심층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미국에는 이러한 메이커 기반 커리큘럼을 실행하는 학교가 많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러한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학교는 주로 실리콘밸리 근처의 사립학교이며, 혜택을 받는 것은 부유층 자녀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에 위치한 라이트하우스 커뮤니티 공립학교에서 운영하는 ‘창의력 연구소(Creativity Lab)’는 조금 다르다. 학생의 90%가 흑인과 라틴아메리카계로 84%가 무료급식이 필요한 빈곤층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기획자 추천도서] 서혜윤 작곡가가 보는 『생각의 탄생』

음악 전공과 관련된 입시위주의 교육을 하다가 문화예술교육이라는 넓은 범위로 들어와 학생들과 만나게 된지 6년차가 되었다. 정해진 커리큘럼과 확실한 목표가 있는 입시 수업과 달리, 문화예술교육은 아이들의 눈빛과 태도가 제각기다. 게다가 문화예술교육 학습자들은 개인별로 수업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대한 편차가 크기 때문에 그 효과를 단언할 수도 없다. 나 역시 문득 나의 수업방식과 커리큘럼에도 의문이 들기 시작하였다. 아무리 고민을 해봐도, 기존의 방식에서 고작 한두 걸음 움직인 것이 전부였다. 이런 답답한 마음은 우연히 지인에게 선물로 받은 『생각의 탄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창조적인 상상력’의 중요성

전 세계 예술강사 교류의 장, ITAC3를 가다

강선미, 임수연 - 제3회 국제예술강사대회 참여 예술강사

스코틀랜드 예술위원회와 폴햄린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아트웍스연합이 협력하는 제3회 국제예술강사대회(The Third International Teaching Artist Conference, ITAC3)가 2016년 8월 3일(수)부터 8월 5일(금)까지 영국 에든버러에서 열렸다.

더 가까이서, 더 먼저, 변화를 이끈다

아르떼, 새로운 10년을 말하다② 교육개발센터

교육개발센터는 예술교육연수와 대외홍보·국제교류, 그리고 신설되는 정보관과 아츠랩(Arts Lab)을 기획하고 운영하기 위해 교육개발팀과 대외협력팀으로 조직되었다.교육개발팀은 교육환경 변화에 맞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국내외 문화예술교육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에서의 고민을 연수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명확한 목표와 유연한 협력이 관건

자유학기제와 문화예술교육

지난 10년 동안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초·중·고등학교 각 단위에서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이 과거에 비해 대폭적으로 다양화되고 활성화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문화예술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학교가 문화예술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는 지역일수록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그 효과란 무엇일까? 전문적인 교육학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고 전문가들이 가르쳐 주는 문화예술 경험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와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며, 기존의 틀과는 다르게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다.

본능은 공간을 상상한다

상상력을 깨우는 공간

어렸을 적 가장 즐겨 놀던 놀이기구는 정글짐이었다. 정글짐은 나무나 철봉을 종횡으로 연결해서 만든 상자 사다리다. 나는 정글짐 위로 오르고, 뛰어 내리고, 회전하고, 건너뛰고, 통과하고 걸터앉으며 놀았다. 정글짐은 나의 상상 속에서 밀림이 되고, 높은 마천루가 되고, 전쟁터가 되거나 동굴이 되었다. 성공적인 놀이터와 시설은 언제나 아이들의 상상 속 공간과 중첩된다. 아이들은 놀이 공간과 주어진 놀이 기구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아이들은 새롭게 발견하고 창조한다. 과거 학교 운동장을 제외하고 변변한 놀이기구를 찾을 수 없던 시절 아이들은 오징어 가이상, 장석 치기, 땅따먹기와 같은 놀이를 즐겼다. 단지 땅 위에 활석으로 선을 긋고 다양한 놀이의 규칙이 적용되는 공간으로 만들어냈다.

창의성은 삶의 기술이다

창의성은 삶의 기술이다

나이젤 메이나르드, 스튜어트 바터, 캐롤라인 허치키스 / 영국 아티즈

“창의예술교육이 무엇인가요?”
작년 한 문화재단에서 1년 동안 여러 초등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창의예술교육 수업을 한 강사에게 했던 질문이다. 그때 그는 조금 당황한 듯 한참동안 대답을 못했었다. 나는 그에게 “당신이 지난 1년간 창의예술교사로서 많은 아이들과 수업했다면 지금쯤은 당신이 하고 있는 일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라고 말했었다. 올해는 한 기관으로부터 내가 하고 있는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내용을 책자로 만들어 아직 경험이 없고 이제 시작하는 선생님들을 위해 배포하자는 제의를 받았다. 좋은 의도에서 시작된 제안이었겠지만, 나는 그것이 정말 새로 시작하는 교사들과 그들에게 배울 아이들에게 좋은 일일까 질문하게 된다.

[아시아] 2014 아시아예술교육기관연맹 심포지엄

아시아예술교육기관연맹(Asian League of Institutes of the Arts, ALIA)은 2012년 10월에 창설된 아시아 예술교육기관들의 협의체로 한국, 대만,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방글라데시, 중국, 인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네팔, 싱가포르, 터키,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15개국의 17개 예술교육기관이 회원으로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