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청소년'

최신기사

사파에서 서울까지 사진으로 말 걸기

2015 한-베 문화예술교육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 ‘다정다감’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2013년부터 문화예술교육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북동쪽에 위치한 산간지역인 라오까이성 사범대학, 사파현의 초·중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과 매개자 교육을 진행해왔다. 3년차를 맞이한 올해에는 사파현의 청소년을 초청하여 7월 22일부터 30일까지 서울과 시흥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교류의 장을 열었다.

한국에서 보낸 특별한 날들의 기록

2015 한-베 문화예술교육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 ‘다정다감’②

2015 한-베 문화예술교육 청소년 교류 프로젝트 ‘다정다감’에 참여한 베트남 청소년 부이 아잉 응웻(Bùi Ánh Nguyệt)은 3년 전부터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에 참여하여 지금은 스스로 베트남어와 한국어를 나란히 올린 포토 북을 만들 만큼 성장했다. 자신의 이름을 잘 말하지 못하는 한국 사람들에게 한국이름 ‘용수’라고 부르라며 웃음 짓고, 앞으로 기자가 되고 싶다고 말하는 당찬 17살이 보내온 일기장에는 출발의 설렘부터 떠나는 아쉬움까지 함께 기뻐하고 눈물짓고 감동했던 날들이 담겨 있다. 그 일부를 [아르떼365] 독자들과 공유한다.

가끔은 우산 없이 빗속을 걸어봐

가끔은 우산 없이 빗속을 걸어봐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무브무브 드로잉 댄스’

까만 무대 위 조명 아래 조그마한 남자아이 하나가 몸을 웅크리고 있다.
아이는 가끔씩 고개를 살짝 비틀거나, 엉덩이를 조금씩 들었다 내렸다 한다.
작고 느린 아이의 몸짓은 달팽이를 닮았다.
조명이 하나 둘 더 켜지며 엄마, 아빠, 형, 누나도 보이기 시작한다.
다섯 명의 한 가족이 무대 위에 함께 서 있다.
그들은 한 여름 장맛비의 추억을 그리며 흠뻑 젖어가고 있는 중이었다.

인문의 물음에 예술로 답하다

인문의 물음에 예술로 답하다

인문학과 예술의 만남 ‘인문예술캠프’

다양한 사회적 갈등을 마주하고 있는 우리 사회는 최근 인문학 열풍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사회 전반에 인문학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개인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인간다운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본질적인 탐구와 성찰, 실천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어떻게 세대와 이웃,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열어줄 수 있을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인문예술캠프를 기획하는 두 명의 전문가 대담을 통해 개인의 성찰을 넘어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인문학적 사고에 대해 들어보고자 한다.

삶의 경험을 나누는 선물 같은

삶의 경험을 나누는 선물 같은

[아이디어] 7월 문화예술교육이 있는 날

예술은 일상적인 삶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게 하거나, 평범했던 일상을 특별한 무엇인가로 바꾸어놓기도 한다. 예술교육은 그러한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것으로 만드는 과정이자 매개이다. 7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만나보자.

10년의 성과를 이어갈 성장의 책임

데이비드슨 헵번 제35차 유네스코 총회 의장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지만,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은 우리나라가 그 탄생을 이끌어냈다. 2011년 11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 제36차 유네스코 총회에서 우리 정부가 발의한 ‘서울 아젠다 : 예술교육 발전 목표’ㄴ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매년 5월 넷째 주를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으로 선포한 것이다. 당시 그 과정을 함께했던 데이비드슨 헵번(Davidson Hepburn) 전 유네스코 총회 의장이 주간 행사 개막식 축하인사, 국제심포지엄 발표를 맡아 4년 만에 한국에 다시 방문했다.

[아르떼] 2015 문화가 있는 날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탭 TAP 탭 TAP’ 주관운영 단체 모집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매 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과 자유학기제 중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연계한 2015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탭 TAP 탭 TAP’ 프로그램을 운영할 주관단체를 모집한다.   공연 및 전시분야 전문예술단체가 학생들과 합작형태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최종 결과물을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 감상 기회를 확대하며 예술분야 직업체험을 겸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지원규모는 총 518,650,000원(단체 당 약 80,000,000 내외)으로, 공연형과 전시형을 포함하여 약 6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신청서는 2015년 4월 15일(수) 15시까지 등기우편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며, 공연 및 전시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공간과

[전국]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자를 위한 예술인 패스 발급

순수예술분야(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우제도를 도입, 자긍심 고취를 위한 ‘예술인 패스’를 발급한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 취득자에게 발급되는 예술인 패스는 국공립문화예술기관에서 적용되는 청소년 할인제도(30% 내외)를 대학생 및 24세 이하인 자로 할인율 확대하여 혜택을 제공한다.

「이발하는 기자단」이 바라본 2014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5)

2014년 부처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현장을 시민의 눈으로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하여 시작된 「이발하는 기자단」의 시민 기자 22명이 군부대, 교정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46곳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아르떼365에서는 「이발하는 기자단」의 기사 중 6편을 골라 총 6회에 걸쳐 연재한다. 박소영 시민기자가 지역 아동센터에서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찾았다.

「이발하는 기자단」이 바라본 2014 부처 간 협력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3)

2014년 부처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현장을 시민의 눈으로 ‘이해’하고 ‘발견’하기 위하여 시작된 「이발하는 기자단」의 시민 기자 22명이 군부대, 교정시설, 지역아동센터 등 총 46곳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아르떼365에서는 「이발하는 기자단」의 기사 중 6편을 골라 총 6회에 걸쳐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