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지역'

최신기사

벽을 넘는 과정, 보통의 삶에 맞닿은 예술

2019 과천축제 국제포럼 : 아시아 포커스 <아시아 공동체/참여 예술의 현황과 가능성>

중학교 2학년 때였다. 과천중앙공원을 가로질러 시내로 가던 길에 거리공연을 마주쳤다. 잠시 멈춰서 보다가 너무 흥미진진해서 끝까지 봐버렸던 기억이 난다. 그렇게 길 가는 사람 멈춰 서게 만드는 과천축제가 벌써 23번째를 맞이했고, 을 주제로 한 축제의 국제포럼에서 마지막 발표자로 서게 되었다. 과천 촌사람은 이렇게 조그만 도시에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이 새삼 신기할 뿐이다. 그리고 너무나 익숙하게 보고 자라온 이 과천축제가 아시아 최초의 거리예술축제라는 걸 이번에서야 알게 되었다. 나의 살던 고향은, 아파트 인구 7만의 작은 도시 과천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은 과천을 과촌이라

생활권 중심의 밀착형 문화예술교육 플랫폼 ‘문화지소’ 개소

2019 전남 문화예술교육 기획사업 ‘문화지소’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은 9월 5일 담양, 장흥, 2개 지역에서 문화예술교육 인프라 발굴 및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거점 사업 ‘문화지소’ 개소식을 가졌다. 문화지소는 그동안 공모 방식의 1년 단위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한계에서 벗어나 예산 지원의 연속성으로 장기 체계적 교육과 교육생들의 능동적 참여 등의 시대적 다변화에 대처하는 효과를 기대하며 중점 사업으로 설계되었다.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네트워크 구축, 신진 인력 발굴‧육성, 지역의 문화 자원과 지역민들의 수요를 파악하여 장기적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코디네이터’를 배치, 도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개선하고자 진행하는 네트워크 거점 프로젝트다. 담양 지역 문화지소

당사자로서,
말하고 기록하고 실천하다

편집위원이 만나다④ 문화기획달 활동가 자정·이리

2014년부터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 자락 아래에서 “삶을 예술로, 예술을 일상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문화예술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여성주의 문화단체 문화기획달. 이들은 마을 농촌여성들과 함께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문화예술을 통해 새롭게 바라보고, 세상의 변화를 위한 예술행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문화기획달은 달리, 이리, 자정 등 세 명의 활동가가 함께 이끌고 있다. 그중 자정(그림지기)과 이리(행동지기), 두 활동가를 만나 이들이 젠더적 관점에서 세상의 불편함을 예술을 통해 말하기 시작한 계기, 그리고 지역에서의 이들의 활동이 마주하는 다양한 도전과 의미를 들어보았다. 최근 ‘문화다움기획상131’을 수상하게 되면서

삶을 읽고 쓰고 말하는 ‘동네 지식인’이 필요하다

대안적 삶을 연구하는 지역사회를 향하여

‘지식인은 죽었다’라는 선언이나 ‘대학은 죽었다’라는 주장이 익숙함을 넘어 진부한 시대가 되었다. 이제 대학은 폐교를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고, 대학교수는 수많은 직업 중 하나가 되고 말았다. 과거 대학교수가 지식인이라는 이름으로 시대의 예언자 역할을 하던 때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이다. 더 이상 대학이나 지식인은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존재가 되었고, 기술의 발달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플랫폼들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지식의 생산과 유통, 소비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최근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유튜브(YouTube)’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실제로 유튜브는 우리의 일상을 바꾸고 있다. 유아를 키우는 엄마들이

‘생막걸리’ 같은 자치와 자급을 추구한다

편집위원이 만나다ⓛ 황민호 [옥천신문] 제작실장

1989년 ‘군민 주(株)’로 창간한 [옥천신문]은 지역에서 또 하나의 ‘작은 권력’이 아닌 ‘조그만 징검다리’ 노릇을 하는 주민들의 공론장 구실을 톡톡히 한다. 편집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구현하며, 지역 주민들이 ‘우리 신문’이라고 생각하는 지역 언론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창간 30주년을 맞은 [옥천신문] 제작실장인 황민호(필명 권 단) 선생을 만나 지역에서 공론장이 왜 중요하고, 로컬 지향의 ‘커뮤니티 저널리즘’은 어떻게 가능한지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역이 중요한 시대’라고 한다. 그런데 막상 지역은 준비가 덜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여러 기반이나 제도가 미흡한 부분이 많은 실정이다. 자기소개를 겸하여 [옥천신문]에서 어떤

묵묵히 꿈틀거리는 고유한 ‘터무늬’를 찾아서

웹진 [아르떼365] 편집위원 좌담

웹진 [아르떼365]는 올해 초부터 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문화예술교육의 공론장이자 담론을 만들어가는 역할과 변화를 모색했다. 8월 개편을 앞두고 그동안 논의했던 내용을 아우르는 좌담을 진행하고자 충북 옥천을 방문했다. 지역 언론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옥천신문사, 옥천 로컬푸드직매장과 옥천 농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브런치를 판매하는 카페 뜰팡, 2007년 안남면 주민들의 자발적 움직임으로 시작한 배바우작은도서관, 옥천의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사회적기업 고래실이 운영하는 마을카페 둠벙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움직임을 탐색하고, 지역으로 패러다임이 전환하는 시대의 문화예술교육과 웹진 [아르떼365]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좌담 개요 일시: 2019년 6월 29일(토) 장소: 카페

주변부라고? 여기가 중심이다!

지역과 골목을 기록하는 잡지

서울공화국이라는 말이 있듯 대중매체에는 온통 서울의 이야기로 가득하다. 서울은 블랙홀처럼 사람과 문화 등 모든 자원을 집어삼키고 그 이외의 지역은 주변부가 된다. 하지만 서울이 아닌 곳에도 사람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지역 잡지들이 있다. 동네의 골목에, 옆집 이웃에, 오래된 건물에 있는 이야기를 발굴하며 지역 상생을 꿈꾸는 잡지들을 소개해본다. [전라도닷컴] 7월호 [월간토마토] 8월호 “혼자 말고 항꾸네 잘 사는 세상을 꿈꿉니다” [전라도닷컴]의 이 구수한 매체 소개는 소박하지만 원대한 바람을 담고 있다. ‘항꾸네’는 ‘함께’라는 의미의 전라도 사투리다. 모든 지역의 이름

[인천문화재단] 2019 지역문화자원 조사연구 공모 참여자 모집

인천문화재단에서는 인천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발굴할 2019 지역문화자원 조사연구 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천에 연고가 있는 개인 또는 소그룹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인천지역의 지역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활동비 및 부대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활동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2019년 11월 말까지이며, 프로젝트 당 최대 300만원 이내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은 7월 26일(금)까지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인천문화재단 정책연구팀으로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 하면 된다. 문의는 정책연구팀(032-455-7136, jslee1217@ifac.or.kr)으로 하면 된다. [관련링크] 2019 지역문화자원 조사연구 공모 참여자 모집

[충남 센터] 2019 문화예술 지원사업 맞춤형 예술컨설팅 「발.돋.움」 참여자 모집

충남문화재단에서는 2019 문화예술 지원사업 맞춤형 예술컨설팅 「발.돋.움」 사업에 참여할 예술인 및 단체를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충남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예술창작 환경 조성 및 문화예술 지원사업 미선정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맞춤형 예술컨설팅을 통한 충남형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및 육성 체계로 예술단체들의 문제점 해소를 도모할 예정이다. 2019년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예술인 및 예술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분야는 기획 및 연출, 재무회계, 재원조성,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이다. 1개 분야 선택을 원칙으로 하나 분야별 컨설팅을 원할 경우 최대 3개 분야까지 신청할

[전북 센터] 2019 문화예술교육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 단체 공모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는 2019 문화예술교육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신규단체 지원 및 육성을 목표로한 단체역량강화 교육 지원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19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도내 문화예술교육사업 참여 경력이 없는 신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을 신청 대상으로 한다. 8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하여 정책 및 이론, 사례 연구(6회), 체험 워크숍, 현장답사(2회), 프로그램 기획, 컨설팅(2회) 등 총 10회의 기본교육을 제공한다. 컨설팅 평가 후에는 6개 내외 단체를 선정하여 단체별 실습교육인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 할 수 있는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서류접수는 7월 19일(금)까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를

[부산 센터]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공모

부산문화재단은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인큐베이팅 를 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사회가 마주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창의적으로 접근함으로써 새로운 기획자(단체)를 양성하고, 창의적인 생각을 심험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교육 주제로 인권, 평화, 환경 또는 기타 지역사회가 마주한 사회적 이슈를 하나 선택해 20인 이상 아동·청소년 및 가족을 위한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최소 30시간 이상 기획하고 운영하면 된다. 교육형태는 강의·체험형, 여름방학 캠프형, 공공예술(프로젝트 기획형)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형태의 예술창작 프로젝트도 제안 가능하다. 인큐베이팅 사업은 2년 연속형 지원사업으로 첫 해 시범 운영단계를 거쳐, 평가와

[대전 센터] 2019 지역협력 문화예술교육 연수 참여자 모집

대전문화재단은 ‘창조적 자기발견으로서의 공감’이라는 주제를 예술 활동과 경험을 통해 탐색할 수 있는 2019 지역협력 문화예술교육 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대전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교육 실행자(예술강사, 기획자) 20명을 대상으로 7월 15일(월)~7월 16일(화) 대전 예술가의집에서 진행된다. 양일에 걸쳐 <창조적 자기발견으로서의 공감Ⅰ,Ⅱ,Ⅲ> <심미적 시각으로 성찰하기Ⅰ,Ⅱ> 프로그램을 천정명(사다리연극놀이 아카데미 교감), 곽덕주(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김희경, 윤수민, 이유정(넘나들이 Lab) 강사가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6월 25일(화)까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식을 다운로드 후 작성하여 이메일(djarte2019@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안내는 6월 28일(금) 개별 안내 예정이며, 문의는 대전문화재단(042-480-1046)으로 하면 된다. [관련링크] 2019

[충남 센터] 2019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내기한판’ 교육생 모집

충남문화재단에서는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과정 내기한판(내가 기획한 판)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예비)문화기획자/활동가, 문화예술기관/단체 실무자 또는 관심자, 예술강사.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6월 18일(화)부터 8월 30일(금)까지 천안아트큐브136(천안)과 충남 공익활동지원센터 공간U(홍성)에서 진행된다. 축제기획자 양성과정(천안권)과 지역거점 문화기획자 양성과정(홍성권)으로 나누어 총 13회차로 진행되며, 6월 18일(화) 첫 수업과 8월 30일(금) 마지막 수업은 공통과정으로 충남개발공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비는 무료이다. 축제기획자 양성과정은 축제의 이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스토리텔링 기법, 축제 홍보 마케팅 실무, 실습 워크숍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거점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의 이해와

[대구 센터] 전문인력연수 지원사업 교육연수 신청 안내

대구문화재단에서는 2019 전문인력 연수지원 사업 ‘끝 : 나지 않는 이야기’ 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 연수는 학교 및 사회 예술강사, 기획자, 예비인력 등을 대상으로 5월 28일(화)부터 5월 31일(금)까지 4일간(21시수)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기초과정으로 문화예술교육 지역성과 접근성의 의미’(정민룡 북구문화의집 관장), 디지털리터러시의 이해와 사용법(김묘은 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 대표) 응용과정은 창의적 예술표현 프로젝트ⅠⅡ(원소연 달크로즈 연구소 부소장), 수업을 살리는 놀이 활용방법 탐색(정영찬 간재울초등학교 교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화과정에는 나의 감정표현과 관계맺기(최영주 HD행복연구소 컨설턴트), 4차 산업혁명과 문화예술의 만남(정재승 서부고등학교 수석교사)이 마련되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대구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링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기술과 예술, 융합과 협업을 위한 한 걸음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융합 문화예술교육 주제 연수 참여자 좌담

작년부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에서는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기반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 발굴 및 R&D, 기술 융합 연수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탐구해왔다. 특히 교육연수에서는 기술 문해력을 함양하고 새로운 예술교육 패러다임을 이해하고자 온라인 및 오프라인 연계 블렌디드 연수를 진행했다. 새로운 주제와 방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섯 명의 참여자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창작과 교육, 현장 전문인력의 인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좌담 개요 • 일 시 : 2019년 4월 24일(수) 오후 6시 • 장 소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오픈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