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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를 둘러싼 수많은 문화예술교육의 링크들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한국

  문화예술교육은 크게 보면 교육의 중요한 하위 카테고리이지만, 한때 우리의 학교 안에서는 사실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맹장’처럼 취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비타민’처럼 다른 교과과목들과 결합하여 지식의 흡수를 도와주거나, ‘도파민이나 세로토닌 호르몬’처럼 학생들의 불안한 감정을 다독이며 용기와 힘을 솟게 해주고 격정적인 마음을 진정시키는 등 교실의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같은 비타민이나 호르몬이라고 모든 사람들의 몸에서 다 똑같은 비율로 적용되고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듯이, 이런 문화예술교육을 나라마다 그리고 지역마다 학교 안팎에서 어떤

스웨덴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스웨덴은 창의적 활동이 능동적인 학습의 필수요소라는 인식에 힘입어, 지난 2009년 국회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은 문화생활을 할 권리가 있다’는 문화정책목표를 채택한 이후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스웨덴 문화부에서 추진 중인 주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창조적 학교를 위한 계획 – 2011년 이후 매년 약 240억원을 의무교육과정(1-9학년) 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지원 (252개 지자체, 126개 학교/ 수혜자 620,000여명) – 학생들의 공연, 박물관 관람 지원/ 문화단체 소속 예술강사의 교육활동 지원 / 학교-문화단체 협력 세미나 등 실시   •국립 문화단체의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운영전략

영국 문화교육 정책
‘헨리보고서’ 를 보다!

영국 교육부는 지난 4월 영국의 문화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헨리 보고서’를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세부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저소득계층 청소년을 중심으로 문화교육의 기회를 더 확대 해야 한다’는 대런 헨리Darren Henley 의 제안에 따라 향후 3년간 15백만 파운드 (한화 약 270억)를 지원하기로 한 영국정부의 후속계획이다. 발표된 문화교육 세부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영국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세부 프로그램   국립청소년 현대 무용단 매년 16~ 19세의 청소년 30명이 로열 알버트홀과 국립 청소년 극장 등 전문 공연장에서 교육결과발표 공연 실시. 영국 예술위원회 주도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