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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전통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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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질과 형식, 이면을 꿰뚫는 공감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는 전통

하던 일 해마다 이맘때면 ‘명절 증후군’이 화제가 된다. 명절 한 달쯤 전부터는 왠지 계속 신경이 쓰인다. 고향엔 언제 갔다 언제 올지, 어느 집에 먼저 찾아갈지, 아이들은 어떻게 할지 등등. 인천공항을 통해 해외에 나가는 여행객 수가 역대 최대라는데 여전히 귀성길 교통 체증은 엄청나고 기차표를 구하기도 어렵다. 인터넷에는 ‘명절 잔소리 가격표’가 등장하고 가사 노동이 힘드냐, 막히는 길 운전이 힘드냐로 옥신각신. 이쯤 되면 ‘누구를 위한 명절인가?’라는 심오한 주제의 ‘명절 무용론’이 설득력을 얻는다. 그러나 그 또한 사석에서의 얘기일 뿐, 작년에 그랬듯 내년에도 비슷한 풍경을

빛과 향기, 바람을 교재삼아

독자참여 ‘예술교육 탐구생활 1탄’ 선정작

우리는 흔히 예술교육을 장르로 구분한다. 음악교육, 미술교육, 무용교육과 같이 말이다. 그런데 세상에는 정확히 하나의 장르에 넣을 수 없는 예술작품도 많고, 최근에는 장르를 넘어선 새로운 예술형태들도 다양하다. 하나의 장르로 구분되는 예술 활동 안에도 여러 가지 예술형태가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는 사실 또한 놀라운 일은 아니다. 누군가가 매우 감동적인 미적 체험을 했을 때, 그것은 단지 소리나 그림이 멋있어서만은 아닐 것이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그 미적 체험이 일어난 시간과 공간 속의 수많은 요소들이 감동을 경험하게 하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