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이동하기 푸터 이동하기

태그 '예술강사'

최신기사

명확한 목표와 유연한 협력이 관건

자유학기제와 문화예술교육

지난 10년 동안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초·중·고등학교 각 단위에서 학생들이 접할 수 있는 문화예술교육이 과거에 비해 대폭적으로 다양화되고 활성화된 것이 사실이다. 특히 문화예술 인프라가 갖춰져 있지 않아 학교가 문화예술교육의 중심 역할을 하는 지역일수록 문화예술교육의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다. 그 효과란 무엇일까? 전문적인 교육학 용어를 사용하지 않더라고 전문가들이 가르쳐 주는 문화예술 경험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끼와 가능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며, 기존의 틀과는 다르게 새롭게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점이다.

질적 강화와 내실화를 통한 선순환체계 구축

[특집] 아르떼, 새로운 10년을 말하다① 예술협력사업본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상에서 사회 문화예술교육은 ‘문화예술교육 시설 및 단체 등에서 행하는 학교 문화예술교육 외의 모든 형태’로 정의하고 있다. 이와 같이 문화예술교육을 학교 안팎으로 구분하여 학교는 교육과정에서, 사회는 교육시설과 단체라는 공간과 수단으로 구분하는 형태적 정의보다는 ‘국민 모두가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누릴 수 있는 기반과 환경을 조성하고, 창조력 함량을 위한 교육을 지향’하는 개념적 정의가 사회 문화예술교육의 의미와 가치, 목적과 방향성을 포함한다.

간직하고 들여다볼 만한 2015년 문화예술교육 자료

2015년 발간 자료 모음

2015년은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장면들이 펼쳐진 한 해였다.
매년 5월 넷째 주에 개최되는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행사가 처음 지역에서 열렸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설립 10주년을 맞아 문화예술교육 10년을 조명하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10년』이 발간되었다. 이와 더불어 워크숍과 포럼, 심포지엄 등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의 미래를 살피고 준비하는 다양한 논의의 장들이 펼쳐졌다. 또한 새로운 정책사업으로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기획하여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가치와 저변을 확대해 나갔던 한 해 이기도 했다.

새로운 10년을 위한 준비

2016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요 어젠다 예고편

지난해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제정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면서 앞으로의 문화예술교육 정책사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꾸준히 마련되어 왔다. 2015년 한 해를 마무리 하며 12월 16일 개최되었던 ‘문화예술교육, 한 걸음 더 나아가기’ 포럼에서는 전문인력 양성, 협력적 파트너십, 전략적 연구와 홍보 등 구체적인 과제들이 제시되기도 하였다. 2016년,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10년을 여는 첫 해가 시작되었다. 진흥원은 전국의 문화예술교육을 총괄하는 중앙기관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을 둘러싼 미래 환경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맞추어 그 역할과 방향성을 재정립 하는 움직임을 적극적으로 시작하였다.

파트너십 구축과 적극적 변화의 움직임

2015년 해외 문화예술교육 동향 리뷰

2015년 해외 각국에서는 학교 안팎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고, 추진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굵직한 정책적 변화들이 있었다. 특히, 미래사회 준비를 위한 문화예술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넘어 구체적인 이니셔티브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적극적인 변화를 모색한 움직임들이 눈에 띈다. 미국, 영국, 프랑스의 정책변화를 중심으로 최근 2~3년간의 흐름 안에서 지난해 해외 문화예술교육 주요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잘 작동하는 예술은 그 자체로 교육이 된다”

윤현옥 aec비빗펌 대표, 문화기획자

작가로서 여성주의와 생태주의 등 사회 공공적인 영역에서의 미술이 접촉하고 있는 전통이나 순수한 예술형식으로서 회화와 오브제, 또 나아가서 조각과 설치 영역으로의 조형언어 확산을 실험해 오셨다. 2004년도엔 저희가 안양에서 안양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 바 있고 그 이전엔 기획자로서 잠실에서 있었던 재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작가로서의 당신의 작업이 지금의 활동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나?

관행을 깨는 수업혁명을 위하여

책으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교사(예술강사)의 성찰과 성장은 어떻게 가능한가.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자주 모니터링하면서 이런 질문을 스스로에게 자주 던지곤 한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수준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점에서 한 사람의 예술강사 혹은 교사의 성찰과 성장은 중요하다. 그러나 그런 성찰과 성장을 위한 ‘도구’가 부재하다는 점을 실감한다. 한 사람의 교사 혹은 예술강사가 일종의 매개자라고 할 때, 그런 매개자들을 ‘재(再)매개’할 수 있는 교육적 도구로서 ‘수업비평’을 활성화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예술교육의 확산, 새로운 방식의 협력으로

2015 해외탐방 리포트③ 제78회 전미 커뮤니티 예술교육 연례 컨퍼런스

지난 2015년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제78회 전미 커뮤니티 예술교육 연례 컨퍼런스(78th Annual Conference for Community Arts Education)’가 열렸다. 전미 커뮤니티 예술교육단체 조합(National Guild for Community Arts Education)이 주관하는 본 컨퍼런스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참여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다. 특히 올해는 2015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해외 탐방 조사를…

연결하고 매개하는 문화예술교육

2015 해외탐방 리포트① 2015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해외탐방조사 참여 예술강사 인터뷰

다른 나라의 학교, 지역, 문화예술교육 전문가는 어떠한 방식으로 협력할까? 해외 문화예술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는 해외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및 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을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11월 ‘2015 문화예술교육 매개자 해외탐방조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5명의 예술강사를 만나 미국, 영국, 호주 3개국의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모색과 시도는 계속되어야한다

2016년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③ 2015 문화예술교육 포럼 ‘문화예술교육, 한 걸음 더 나아가기’ 리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들 한다. 문화예술교육의 씨앗이 뿌려지던 초창기 시절, 경복궁 한 귀퉁이 거대한 컨테이너에 자리 잡았던 한국문화 예술교육 진흥원에서 일했던 필자로서는 감회가 남다르기도 하다. 그동안 국내 문화예술교육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정책적 추진력을 가지고 놀라운 양적 성장을 이루었다는 데에 아무도 이의가 없을 것이다. 그러나 10년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봐야 할 지금이야말로 반성적 성찰 속에서 …

핵심역량에 주목하라

2016년 문화예술교육을 말하다① 학교를 둘러싼 다양한 변화들

우리나라 교육은 해방 이후 지식중심교육, 입시중심교육에 치중하여 왔다.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주로 지식을 암기하고 활용하는 노력에 치중하여 왔다. 그러나 최근 이러한 교육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OECD가 먼저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2000년대 초 OECD는 데세코(DeSeCo: The Definition and Selection of key Competences)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프로젝트 종료 후 미래 사회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하여 ‘역량’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재미있게 실패하고 함께 배운다

재미있게 실패하고 함께 배운다

성모자애복지관 허인열 예술강사

그녀는 재치 있고 명랑했으며 유쾌했다. 낭랑한 목소리와 막힘없는 말재간도 그녀의 쾌활함을 더했다. 인터뷰가 시작되기도 전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부러 엄살을 피우는 모습은 천진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녀의 공력은 단단했다. 무심하게 치고 빠지는 농담 속에도 그녀의 예리함이 엿보였다. 진지한 고민도 웃음으로 툭 털어내는 모습이 느슨한 듯, 견고했고, 얼렁뚱땅 인 듯, 능수능란했다. 완연한 늦가을, 성모자애복지관에서 만난 허인열 예술강사의 첫인상은 깊고 날카로웠다.

솔직한 표현에 정답은 없다

솔직한 표현에 정답은 없다

부산 덕포초등학교 강정림 예술강사

부산 사상구 덕포초등학교에서 강정림 예술강사를 만났다. 왁자지껄 참새 떼처럼 재잘대는 아이들 사이에서, 스스로도 한 명의 학생인 것처럼 자연스레 스며들어 함께 웃고 떠드는 중이었다. 오늘 수업의 주제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이용한 캐릭터 디자인’. 수업을 시작할 때, 또 수업의 중간 중간, 강정림 예술강사는 “디자인에는 정답이 없다. 잘 그리는 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솔직하게 떠오르는 것을 밖으로 끌어내고 남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반복해 강조했다.

예술가가 우리 학교에 찾아옵니다

예술가가 우리 학교에 찾아옵니다

노르웨이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 ‘문화배낭’

오늘 우리에게 예술교육의 필요성은 두말할 필요 없이 모두가 인지하는 내용이 되었으며, 특히 아동·청소년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은 모두가 공감하는 바이다. 이에 한국은 물론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자국의 특성을 살려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발전, 확대하고 있다. 예술교육에 대한 인식이 우리보다 앞섰던 서방국가들은 정부 주도의 정책적 지원을 넘어 이미 공교육 내에 예술교육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거나, 민간차원의 고도화·다양화된 문화예술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느린 것도, 다른 것도 다 소중하다

느린 것도, 다른 것도 다 소중하다

부산 성우학교 최정인 예술강사

부산시내에서 한참을 달려 기장의 논과 밭을 지나면 야트막한 산 입구에 성우학교가 있다. 성우학교는 지적장애를 가진 학생들을 위한 특수학교다. 몇 년간 장애청소년들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이 있어서 그곳에서 사진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매 번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을 만날 때마다 진이 빠질 정도로 온 힘을 다했지만 명쾌하지 못했던 내 경험 때문인지 그 수업을 진행하시는 분이 어떤 분일지는 더 궁금했다.

늦바람 청춘들 풋사과 맛에 빠지다

늦바람 청춘들 풋사과 맛에 빠지다

2015 두근두근 늦바람 청춘제

‘조개껍질 묶어 그녀의 목에 걸고, 불가에 마주앉아 밤새 속삭이네.~♬♬’
예쁘게 옷을 차려입으신 어르신들이 무대 위에서 발랄하게 합창을 하신다.
한 템포 느린 엇박자가 노래 끝날 땐 ‘쿵! 짝!’ 하고 신기하게도 잘 맞아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