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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기사

드론으로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요

예술과 놀이

경이로운 놀이는 새로운 기술과 함께합니다. 첨단 기술에 상상력을 더하면 세상에 없던 새로운 작품과 놀이가 생겨나죠. 드론을 이용해 밤하늘에 춤추는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새의 시선으로 하늘과 대지를 바라보며, 새로운 방식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연주합니다.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의 이야기입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기억하시나요? 평창의 밤하늘을 캔버스 삼아 1,218대의 드론 쇼가 펼쳐졌죠. 어둠 속에서 별똥별(드론)들이 날아와 올림픽의 상징인 오륜기를 그리며, 우리의 마음을 들뜨게 했습니다. 무엇이 우리를 들뜨게 했을까요? 올림픽의 열기 때문만은 아니었을 거예요. 그건 새로운 형식의 예술이 탄생하는 순간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목적지가 아니라 여정이다

박지은 릴리쿰 공동대표

다양한 매체에서 쏟아지는 상품 정보 속에 가성비를 따져보고 선택해 구매하는 데 시간과 정성을 들여가며 살아가는 소비자의 역할, 그 외에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소비사회에 대한 비판은 쉽게 하지만 정작 전구 하나 갈아 끼우기, 바느질이나 뜨개질로 소품 만들기, 고장 난 물건 고쳐 쓰기 등 뭐 하나 쉽지 않은 일상을 보내면서 그 시간에 차라리 사고 말자며 나의 삶에서 ‘생산할 권리’를 밀어낸 것은 아닐지 생각해본다. 물건과 내가 맺고 있는 관계의 방식을 변화시키려면 삶에서 어떤 감각을 되살려야 할까. 삶의 방식으로서 ‘만들기’를 고민하며 제작의

‘얼굴’이 있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하여

수요자 중심① 전문가 좌담

수요자를 고려하지 않는 문화예술교육 현장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문화예술교육의 중심에 수요자가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아르떼 365]는 단지 ‘고객’의 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함이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을 이끌기 위한 질문 중 하나로 ‘수요자’를 짚어보고자 한다. 수요자를 중심에 둔 문화예술교육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전문가 좌담뿐 아니라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한 청소년과 청년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수요자의 입장에서 ‘삶과 연계된 학습’ ‘배움의 주체화’를 지향하는 문화예술교육은 무엇인지 돌아보자. [기획 포커스]수요자 중심 | ① 전문가 좌담 ② 청소년 좌담 ③ 청년 좌담 [전문가 좌담

진정한 영화의 미래는 이미 당도했다

예술로 읽는 미래③ 영화

최근 세계 영화업계의 화두는 스트리밍이다. 영화를 제작하면 가장 먼저 극장에서 상영하고, DVD나 블루레이로 출시하고, 케이블 채널과 VOD 등의 플랫폼을 통해 대중을 만나는 방식이 지금까지의 시스템이었다. 하지만 넷플릭스와 아마존, 유튜브 레드 등이 스트리밍 플랫폼에 진출하면서 양상이 변했다. 극장에서 상영한 영화만이 아니라 영화, 드라마, 스탠드업 코미디 등을 자체 제작하고 바로 송출하는 시스템이 기존의 극장을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 스트리밍 시대, 스크린을 떠나는 영화 작년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넷플릭스에서 제작한 봉준호의 가 경쟁부문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영화제가 끝난 후 바로 공개를 할 예정이었지만 프랑스의 극장협회에서 제동을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예술가에게 호감을 느끼는 시간

2017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실무자 참여워크숍 진행 후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이하 협회)가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협력하여 진행한지 7년차로, 그동안 무엇보다 사업의 주 대상인 장애인 당사자에게 초점을 맞춰 왔다. 기본적으로는 한분 한분의 욕구를 고려한 문화예술교육이 다양한 분야에서 “매우 충분” 하지는 않더라도, 어느 정도의 수요를 맞출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추구해왔다. 하지만 양적인 증가 못지않게,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질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협회와 진흥원이 파견하는 예술강사와 장애인복지시설 담당자와의 협조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그간 예술강사와 실무자의 관계와 협력 기회를 높이기 위해, 간담회도 여러 차례 시도하고, 오리엔테이션 때 서로가 곤란하거나 힘들어할 수 있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제2회 예울림 페스티벌> 개최

– 11.29.(수) 예술로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 열려 – – 영화, 공연 등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사례 공유하는 자리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과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장순욱)가 주관하는 ‘장애인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이 지난 11월 29일(수) 레츠런파크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예울림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행사이다. 축제에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와 그 가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함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여 그 간의 성과와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18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복지시설 공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교육진흥원)이 ‘2018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복지시설을 공모한다.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예술교육 지원법 내 「사회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현재 교육진흥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본 사업은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노인·장애인 참여자의 문화예술의 향유와 활동 참여가 삶에 의미 있는 경험으로 자리하는 것을 지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기간은 ▲2018년 3월부터 12월까지, 지원대상 분야는 ▲아동, 노인, 장애인이다. 지원내용은 ▲예술강사(문화예술교육 활동자) 배치, 교육지원금(교육진행비, 현장학습비 등)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2일(수) 오후 6시까지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홈페이지(www.arte.or.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통합운영시스템(ums.arte.or.kr)을 이용하여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문의:

예술교육, 그 후 SNAAP(Strategic National Arts Alumni Project)

장기적인 예술인들의 육성을 위한 전략 수립

미국 예술교육계의 각성제 뉴욕타임즈의 ‘줄리아드 효과’ 지난 2004년 12월 미국 예술계를, 정확하게는 예술교육계를 상당히 뜨겁게 달군 뉴욕타임즈의 기사가 하나 있었다. ‘줄리아드 효과, 10년 후(The Juilliard Effect: Ten Years Later)’라는 제목의 심층 르포 기사다. 데니얼 와킨(Daniel J. Wakin)과 문화와 여가(Arts & Leisure) 팀 기자들은 뉴욕 줄리아드 음대의 1994년 졸업생들을 추적하여, 그들이 졸업한지 10년 후인 2004년을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줄리아드 음대의 동문 중 적지 않은 수가 음악과 전혀 관련 없는 직종에 속해 있거나, 비정규직 연주자로 음악계에 종사하는 등 다른 직업으로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

2014~2016년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우고 경험하는 문화예술교육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을 가진 교사, 장학사, 예술강사, 문화예술교육 정책관계자라면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결과를 주목해보자. 본 조사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기초 통계를 확보하고, 관련 정책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실 기존에도 학교 문화예술교육 관련 통계가 일부 있었으나, 산발적이거나 단발성으로 진행된 조사가 대부분이었고, 학교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연차별로 세밀히 다룬 연구는 드물었다.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고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지난 2014년부터 교육과정 안팎의 문화예술교육 현황을 파악하고 분석함으로써,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추진의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학생들과 즐겁게 작품 하나 만들자!

2017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문해복 영화 분야 예술강사 인터뷰

글자보다 그림, 그림보다 영상에 익숙한 요즘의 청소년들과 영화로 만나는 일은 긍정적인 교육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문화예술교육으로서의 영화 수업은 단순히 단편영화를 제작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나’를 둘러싼 환경을 돌아보고 자신의 관점을 담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표현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의미가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매체를 이용한 소통의 방식’을 배우게 된다. 이맘때면 늘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고민과 편집 작업으로 바쁠 시기지만, 잠시 일을 내려놓고 영화 예술강사로 8년이라는 긴 여정의 이야기를 들려줄 문해복 예술강사를 만나보았다. Q. 어떠한 계기로 예술강사

인도에서 오스트리아까지, 해외 문화예술교육 주변을 둘러보다

2016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탐방 프로젝트 <A-round> 오픈 스튜디오

‘글로벌 문화예술교육 탐방프로젝트 <A-round>(이하 <A-round>)’를 진행하면서 종종 듣는 질문이었다. <A-round>의 ‘A’는 예술교육 ‘Arts Education’을 의미하며, 문화예술교육현장에서 활동하는 매개인력들이 갖고 있는 교습법 및 교육콘텐츠 관련 고민과 질문들을 바탕으로 문화예술교육 현장 ‘주변(around)’을 살핀다는 뜻과 함께, 탐방결과를 국내 관계자들과 공유‧ 국내 현장에 적용하여 ‘순환(round)’을 이룬다는 뜻을 담아 2015년부터 시행되었다.

당연함이 놓친 특별함

예술로 소통하는 장애인 예술가들의 이야기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비장애인의 편견으로는 알 수 없는, 그래서 소중히 생각하지 못했던 경험과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또 다른 세상이 눈앞에 펼쳐질 수도 있습니다.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에 대해 표현하는 장애인 예술가들을 만나보세요. 4월 20일(수)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세상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보고 듣고 소통하는 ‘특별한’ 예술가와 예술 작품을 소개합니다.

전문성의 출발점을 넘어 필요충분조건으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제도

지인의 회사에 인턴이 들어왔다. 그 인턴에게 장래희망을 물었더니 “문화예술교육사”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제도를 담당하는 실무자의 한사람으로서 매우 반갑고 놀라운 대답이었지만 정작 문화예술교육사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모르더라는 얘기에 안타깝기도 하였다. 이렇게 문화예술교육사를 취득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생소한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제도를 자세히 소개한다.

따릉따릉 예술을 싣고

자전거의 재발견

자전거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이동수단입니다. 두 개의 바퀴 사이에 발로 밟을 수 있는 페달을 달고 크랭크기구와 체인을 장착하여 온전히 사람의 힘으로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자전거! 스페인 출신 철학자 가세트(José Ortega y Gasset)는 자전거를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의 힘을 얻어 보다 빨리가기 위해 고안된 인간 정신의 창조물”이라며 극찬했습니다. 자전거가 혁신적인 이유는 타기 쉽고, 이동의 제약이 없으며, 친환경적일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상상할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 아닐까요? 여기, 자전거로 상상하고 문화예술을 만들어내는 다양한 국내외 사례를 만나보세요!

숨겨진 욕망을 응시하라

영화로 만나는 문화예술교육

욕망은 원하는 것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내’가 원하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욕망하는가. 내게는 ‘결여된’ 무엇을 욕망한다. 내게 없는 모든 것은 욕망의 대상일 수 있는가. 아니다. 그것은 ‘가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나는 가치를 어떻게 가늠할 수 있는가. 가치는 내가 부여한 가치인가 아니면 대상이 지닌 가치인가. 전자라면 가치 판별 능력은 천부적 재능인가, 후천적 학습에서 비롯되는가. 후자라면 가치는 대상의 외양에 있는가, 대상 그 자체에 있는가. 질문을 더할수록 욕망에 관한 일반적 정의는 불충분하거나 서로 모순된다. 추론이 문제인가 아니면 전제가 문제인가.

섬세함과 정교함이 빚어낸 미시세계

문화예술로 만드는 작은 세상

“예술은 인간이 자기를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이며, 그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그의 개성의 반응을 기록하려는 욕망이다.” 미국의 시인 에이미 로우얼(Amy Lowell)이 남긴 말처럼, 많은 예술가들은 자신의 철학과 세계관을 예술로 표현합니다. 나만의 상상 속 세상을 예술로 표현하면 어떤 모습일까요?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작지만 특별한 예술작품과 예술놀이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