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아태지역 주요 문화예술교육 기관별 정보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가간 문화예술교육 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 주요정책∙연구의 관측소 역할을 하고 있는 옵저버토리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키워드를 살펴보자.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 키워드

 

한국은 2010년부터 유네스코 방콕 사무소와의 MoU체결을 통해 아태지역 옵저버토리 회원기관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후 매년 회원기관 연례회의에 참석하여 호주, 뉴질랜드, 홍콩, 싱가포르 등 총 6개 회원기관의 국가별 주요 문화예술교육 주요이슈 및 활동성과를 검토하였다. 그 결과를 토대로 정리한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의 키워드를 살펴보자.

 

 

아태지역 옵저버토리 회원기관 6개국 주요이슈

 

 

아태지역 옵저버토리 회원기관 주요정책 및 사업성과 발표결과, 각 국가별 문화예술교육 정책 및 연구는 아래 6개 키워드를 공통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 6개 키워드

 1. 창의성 개발

 2. 세대간 교류

 3. 예술교육 전문가 양성

 4. 다문화 이해교육

 5. 학교 교육과정 개혁

 6. 지역 파트너쉽 구축

 

출처: UNESCO Network of Arts Education Observatories Annual Review and Planning Meeting Report

 

 

아태지역 국가별 정책비교연구

 

2011년부터 아태지역 국가들의 서울어젠다 목표 및 전략 이행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기초연구로 진행되었다. 연구결과, 옵저버토리 회원기관은 아태지역 타 국가에 비해 중장기적 계획 하에 서울어젠다 주요목표 및 전략이행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각 회원기관별 이행성과에는 다소 차이가 있으나, 전반적으로 정부정책 대비 문화예술교육 주요사업 및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 보다 우수한 이행실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유네스코 방콕사무소와 홍콩교육원에서 연구결과 초안을 보완하고 있으며, 이는 추후 APAH 웹사이트 상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3년에는 본 연구결과를 보완/발전시켜 국가별 우수사례 및 정책공유 출판 및 심포지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옵저버토리 네트워크 온라인 웹사이트 (APAH)

 

2010년 첫 구축된 옵저버토리 웹사이트(APAH)는 2차 개발을 거쳐 현재까지 국가/주제별 총 260여건의 문화예술교육 정책 및 연구자료 등을 게시/공유하고 있다. 2013년부터는 웹사이트를 통해 영문 온라인 뉴스레터를 연3회 발행하여, 아태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DB구축 및 정보공유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본 웹사이트는 회원기관뿐만 아니라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에 관심 있는 모든 관계자에게 열려있는 온라인 자료공유 및 네트워크 웹사이트로, 향후 아태지역 문화예술교육 협력에 중요한 자료제공 소스가 될 전망이다.

 

http://apah.info

 

정리 | 국제교류팀 송미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