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은 경기, 부산, 대구, 충남, 전북 등 7개 지역의 문화기반시설과 연계하여 ‘2018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유아기에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생애 기초학습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전국의 미술관, 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2017년에는 예술가가 영·유아 교육기관으로 찾아가거나 유아가 문화기반시설에 방문하는 방식이었으나 올해는 교육기관, 문화기반시설 두 공간을 모두 활용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10개의 문화기반시설과 함께 프로그램에 활용할 교육키트를 제작해 키트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무용에서 활용하는 띠로 크로마키 영상과 동화 속 주인공의 움직임을 따라해 보는 ‘내 친구 쭉쭉이’(무용/금정문화재단), ▲문화기반시설의 공간을 촬영한 사진을 활용해 입체적인 작품으로 표현해보는 ‘어린이 사진관: 5락(樂)실’(사진/성남문화재단), ▲판소리를 활용한 다양한 놀이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해 깊이 이해해보는 ‘얼쑤~ 소리랑 놀아보자!-흥보가 편’(국악/한국소리문화의전당) 등이 있다.
한편 교육진흥원은 올해에도 EBS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유아의 창의성 증진을 위하여 영상 제작 및 유아 문화예술교육 관련 콘텐츠를 브랜딩 화 하는 등 콘텐츠를 개발하고 확산시키는 다각적인 시도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