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 이하 교육진흥원)과 국방정신전력원(원장 조형찬, 이하 정신전력원)은 5월 3일(목) 교육진흥원에서 군 문화예술교육의 가치 확산 및 군 장병 창의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젊은 군 장병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예술 향유의 계기를 마련하는 다양한 정책들을 모색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연수를 기획·운영하고 ▲군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 확대 ▲기타 양 기관의 중장기적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협력사업 추진을 포함하고 있다.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군 문화예술교육의 가치를 인식 및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군 장교 및 지휘관 대상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협력 연수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기본 과정은 중대급 이상 지휘관을 대상으로 난타, 움직임, 캘리그라피 등 군 장병들이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예술 체험 및 감상 활동으로 구성, ▲문화예술 실무 담당자인 정훈 장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과정은 예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활동과 지역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등으로 구성하여 문화예술교육의 이해와 현장 응용력을 함양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양현미 원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데 있어 비교적 소외되었던 군 장병과 군 지휘관의 문화예술교육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선진적인 병영문화를 만들어 군에서도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