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그간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성장통을 바탕으로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한 해였다. 콜로퀴엄과 국제 심포지엄, 문화예술교육 컨퍼런스에서는 문화예술교육 관계자, 전문가, 관심자 등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공론의 장이 펼쳐졌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을 수립 전, 문화예술교육의 주요 의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하여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번 아르떼365에서는 문화예술교육 정책 및 현장의 논의를 담은 주요 행사 자료집과 정책 사업별 문화예술교육 현장을 깊숙하게 살펴볼 수 있는 사례집, 결과자료집 등 2017년 문화예술교육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발간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주요 행사·포럼·심포지엄 둘러보기
지난 2017년에는 ‘문화예술교육 콜로퀴엄’을 시작으로 포럼, 심포지엄, 컨퍼런스 등이 숨 가쁘게 진행됐다. 먼저, ‘문화예술교육 콜로퀴엄’은 각각의 예술장르가 가지고 있는 특성과 교육적 가치에 대해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예술의 가치와 문화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예술 현장에서 바라보는 문화예술교육에 대해 모색하는 자리였다. 콜로퀴엄 자료집에는 예술의 가치를 안내하는 예술가의 교육적 자기철학과 의미에 대해 탐구한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다.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결과보고서’에는 첫날 진행된 심포지엄의 결과 내용과 함께 컨퍼런스, 각종 워크숍에 대한 현장 분위기와 성과가 기록돼 있다. 메인 행사뿐만 아니라 정례 및 지역 프로그램, 라운드테이블 등 세부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이 기록돼 있다.

  • 문화예술교육 콜로퀴엄 자료집
  • 2017 세계문화예술교육 주간 결과보고서
  • 2017 문화예술교육 컨퍼런스 자료집
  • 2017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 1차 자료집
  • 2017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 2차 자료집
  • 2017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 3차 자료집
  •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퍼런스 자료집
  • 2017 아르떼 해외 전문가 초청 워크숍
    결과자료집
  • 2017 꿈의 오케스트라
    지식공유 포럼 자료집
주요 행사·포럼·심포지엄에 관한 2017 발간 자료
총 세 권으로 발간된 ‘2017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 자료집’은 작년 출범한 새 정부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에 대한 논의가 담겨 있다. 지난 2017년 11월 2일(목), 7일(화), 14일(화) 총 3번에 걸쳐 진행된 정책토론회는 각각 서울, 광주, 대구에서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친 바 있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지역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의 질적 성장’에 대한 현장의 다각적인 시각이 궁금하다면, 문화예술교육 정책토론회 자료집을 살펴보자.
‘2017 아르떼 해외 전문가 초청 워크숍 결과자료집’ 역시 국내 문화예술교육 관계자들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가 압축돼 있다. 미국 예술교육의 저명인사인 에릭 부스(Eric Booth)를 필두로, 해외 문화예술교육자들의 뼈있는 조언과 노하우를 텍스트로 만날 수 있다. 특히, 해외 전문가와 참석자 간 라운드테이블, 집중토론, 워크숍의 과정을 세세하게 기록하여,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 질의응답이나 참석자들의 개인적인 감상평도 사진과 짧은 글귀를 통해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국가 차원의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연관된 ‘2017 유아 문화예술교육 콘퍼런스 자료집’, ‘2017 꿈의 오케스트라 지식공유 포럼 자료집’ 역시도 그간의 이슈와 주요 성과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정책사례별 사례 및 결과자료집 둘러보기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전문 문화예술기관 및 단체와 함께 아동,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주말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주말문화여행’, ‘어린이는 무엇을 믿는가’ 프로그램 등 예술가와 함께하는 예술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신의 생각과 관심사를 표현하게 된다.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에서는 관악문화관도서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23개의 도서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본 통합작품집에서는 학교별 프로그램 기간, 참여 학생 수 등에 대한 기본 정보와 프로그램 정보 그리고 학생들의 직접 만든 결과물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의 표정이나 몸짓과 직접 만든 작품들의 모습까지 담겨 현장감 있는 콘텐츠를 전달한다.

  •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통합작품집
  •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어린이는무엇을믿는가 결과자료집
  •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문화여행 가이드북
  • 2017 움직이는 예술정거장 사례집
  • 2017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례집
  • 2017 문화예술 명예교사 사업 결과자료집
  • 2017 문화파출소운영사업
    사례집
  • 2017 아르떼 아카데미
    성과집
  •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주말예술캠퍼스 결과자료집
문화에술교육 정책과 관련된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통합작품집’, ‘주말여행 가이드북’ 등이 발간됐다.
‘문화예술 명예교사 <특별한 하루>’ 사업은 문화예술계 저명인사가 명예교사가 되어, 일반 시민을 직접 만난다. 다양한 대상층에게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경험하는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김아타 사진작가를 필두로 미디어 아트의 선두주자 박훈규 디자이너, 김설진 안무가, 이병률 시인 등 각 분야의 예술가들이 명예교사로 참여하였으며, 예술가들의 고유전문성이 담긴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17 문화파출소 운영사업 사례집’은 각 지역의 히스토리와 에피소드를 엮어 한 권의 에세이집을 완성했다. 강북, 군포, 달서 등 지역별로 문화파출소에서 일어나고 있는 진솔한 얘기와 일상 속의 문화예술교육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편안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문화파출소 사업은 유휴 치안센터를 문화예술교육 공간으로 재단장해 지역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사례집의 부제이기도 한 ‘문화파출소 쉼표이야기’는 제목만으로도 따뜻한 감정이 전해진다. 사례집에는 동네 구석구석에 문화예술교육이 스며들어, 멀게만 느껴지던 경찰과 이웃이 하나되는 공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외에도 ‘2017 아르떼 아카데미 성과집’, ‘2017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례집’ 등을 통해서 대한민국 방방곡곡에서 일어난 문화예술교육 이야기들을 확인할 수 있다.
연구보고서·기사모음집 둘러보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의 현황을 파악하고 참여자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는 정책 방향을 제안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및 정책 방향 연구보고서’는 직접 발로 뛰고 취재한 문화예술교육의 산물이다. 본 연구보고서는 학생 3,074명(114개교)과 학교 밖 청소년 411명(26개 센터)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각 대상별로 학교 안과 학교 밖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적 경험과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욕구 등을 통해 청소년 문화예술교육의 향후 정책 방안을 마련하고자 하였다. ‘2017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연구보고서’에서는 학교 문화예술교육의 기초 통계를 확보하고, 관련 정책 및 전략 수립을 위해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 주요결과를 담았다. 초·중·고등학교의 정규 교육과정과 이 외 토요 동아리, 방과 후 학교 등으로 구분하여 문화예술교육 실태를 파악한 연구 보고서로, 학교 문화예술교육 전반의 현황과 관련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 2017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현황조사 및 정책방향 연구
  • 2017 학교 문화예술교육
    실태조사
  • 2017 아르떼365
    기사모음집
국내 학교 및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 실태를 알 수 있는 두 개의 연구보고서가 발간됐다. ‘2017 아르떼365 기사모음집’은 총 71개의 콘텐츠를 담고 있다.
‘2017 arte365 기사모음집’은 아르떼365에서 총 71개의 콘텐츠가 엄선됐다. ‘이슈-기획포커스’ 코너를 중심으로 좌담회, 현장 리뷰, 아이디어 등 폭넓은 문화예술교육 정보들을 얻을 수 있다. 교육진흥원에서 자체적으로 개최한 ‘저자와의 만남’ 행사 등의 콘텐츠는 기사모음집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이외 교육진흥원의 발간물은 교육진흥원 이슈 사이트(https://issuu.com/kacesarte)나 아르떼 아카이브(http://www.artearchive.kr/)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없음
정리_국제협력팀, 채널원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