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12. 강릉올림픽파크,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국 응원 행사 개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월 12일(월) 강릉올림픽파크에서 강원도청(도지사 최문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과 함께 ‘1학교 1국가 문화교류-축제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응원 행사’를 개최했다.
‘1학교 1국가 문화교류*-축제형 프로그램’은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 동안 한국을 방문한 선수들을 위해 ‘환영’과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창작물을 가지고 응원하며 행진하는 행사이다.
* 1학교 1국가 문화교류 사업: ‘환영’, ‘응원’, ‘감동’ 등의 슬로건 아래 강원도 내 40여 개 초·중·고등학교가 동계올림픽 참가국과 연계해 각 국가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경험해보는 사업. ▲ 대사관과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 작은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축제형 프로그램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됨.
강원도 초등학생들, 올림픽 참가국별 특징을 살린 의상·소품 직접 만들며 공연 준비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위해 2017년 10월부터 짝을 이룬 참가국가의 역사와 문화를 탐구하고, 각자의 상상력을 동원해 해당 국가의 특색에 맞는 응원 주제를 스스로 정하고 공연을 준비했다.

강릉올림픽파크 라이브사이트(공연, 체험, 경기 응원 공간)에서 열린 응원 행사는 10개 학교가 참여하는 군무와 학교별 행진으로 이루어졌다. 학교별 응원 행진에서는 각 학교의 주제 메시지를 드러내는 창작곡을 더해 풍성한 볼거리와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학생들이 다른 나라의 독특한 문화와 예술을 배우고 세계인들과 함께 즐기고 나누는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1학교 1국가 문화교류-축제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응원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올림픽 참가국들의 다양한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세계관을 더욱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