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9.(수) 예술로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축제의 장 열려 –
– 영화, 공연 등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사례 공유하는 자리 마련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양현미)과 (사)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회장 장순욱)가 주관하는 ‘장애인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제2회 예울림 페스티벌>’이 지난 11월 29일(수) 레츠런파크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예울림 페스티벌’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어우러지고 공감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행사이다. 축제에는 전국의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문화예술교육 참여자와 그 가족, 문화예술교육 관계자와 함께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여 그 간의 성과와 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오프닝 무대는 샌드아트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운영해 온 기관 대상의 시상식을 진행해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1,2부로 나뉘어 진행된 축제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인들이 만들어 낸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채워졌다. 서울시립 지적장애인복지관의 ‘민들레는 민들레(연극)’, 제주 유진주간활동센터의 ‘난타(국악)’, 수원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네모의 꿈(뮤직비디오)’, 대구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의 ‘미술교실(미술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더불어 부산 기장장애인복지관과 안양시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미술과 영화 부문 참가자 사례발표를 진행하며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함께 공감해보는 순서도 이어졌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예울림 페스티벌은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참여하고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장애인들의 예술적 경험과 그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장애인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장애인들이 무용, 음악, 미술, 영화, 국악, 연극 총 6개 분야 창작 활동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창작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도자료] 2017 예울림페스티벌 개최_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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