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아일랜드 바보로 국제아동 예술 페스티벌(Baboro International Arts Festival for Children)’*이 오는 10월 16일(월)부터 22일(일)까지 총 7일간 골웨이(Galway) 내 문화기반시설에서 열린다. 본 페스티벌은 아일랜드 내 영유아, 어린이, 가족, 학교를 대상으로, 문화 활동 접근성을 높여 양질의 창의적 문화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페스티벌 행사 기간 동안 42개의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동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돕는 퍼포먼스(relaxed performances)와 단체 학교 대상 추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17년 프로그램은 무용(dance), 노래하기(music), 창의적 표현(creative expression), 참여연극(Theatre), 아동-어른 워크숍, 저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관련 참여형 워크숍과 공연들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1세부터 12세 이상까지 아동 연령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페스티벌 신청비용은 ‘퍼포먼스/쇼’는 ‘9유로'(한화로 약 11,000원), 4인 기준 가족티켓은 30유로(약 36,000원), ’10명 이상 단체’는 1인당 7.7유로(약 9000원)이다. 좀 더 자세한 프로그램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 바보로 국제아동 예술 페스티벌(Baboro International Arts Festival for Children): 아일랜드에서 아동 전 연령층의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설립됐다. 지난 2006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10월 국제아동 페스티벌을 통해 인형극·연극·시각예술·음악분야 작품들을 선보였다. 현재 바보로 페스티벌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며, 초등학생들이 과학 및 기술 분야에 문화가 접목된 다양한 형태의 예술형식을 체험하도록 하는 ‘BEAST(Baboro: Environment, Arts Science and Technology)’사업이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