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주성혜)은 3월 30일, 31일 양일에 걸쳐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 프로그램 참여 기관 담당자와 교육강사 등 약 40명의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전 워크숍을 진행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꼬마작곡가’는 음악을 배운 적이 없는 어린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작곡을 통해 마음껏 표현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감각적으로 경험하며 자신만의 곡을 완성하고 전문 연주자와 함께 곡을 발표해보는 꼬마작곡가는 오는 4월부터 10개 지역의 10~13세 어린이와 그 가족을 찾아갈 예정이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꼬마작곡가의 교육철학 소개와 함께 남인우 연출가, 이윤정 안무가의 특강, 꼬마작곡가 운영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둘째 날에는 기존 교육강사와 함께 리듬게임, 악기인터뷰 등 꼬마작곡가 커리큘럼을 직접 시연해보는 워크숍을 진행하며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익히고 탐구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관계자는 “꼬마작곡가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고자 관계자 대상의 사전 워크숍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불어 올해에는 심화 과정인 ‘브릿지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심도 있는 작곡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니 꾸준한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www.toyo.or.kr)에서 4월 초부터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