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미국에서 ‘2014 주 단위 예술진흥기관 예술교육분야 관리자 역량강화프로그램 – 전환: 예술교육에서의 주(州)단위 예술진흥기관의 역할(Transformation : The role of state arts agencies in Arts Education)’이 개최되었다.

 

전미주예술진흥기관연합회(National Assembly of State Arts Agencies, NASAA)는 2009년에는 예술교육분야의 관리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고, 2013년에 이어 올해는 예술진흥기관 및 예술교육기관 관리자 대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자리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현대 예술센터(Contemporary Arts Center) 등 50개 주(州) 예술진흥기관의 예술교육분야 신규관리자 및 기존관리자들 약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 첫째 날에는 예술진흥기관 예술교육분야 관리자를 위한 역량강화프로그램 및 신입 관리자 멘토십 프로그램, ‘집합적 파급력(Collective Impact)’ 모델 등을 소개하고 주 단위 주요현황을 공유하였다. 둘째 날에는 집합적 파급력의 전환효과에 대한 기조 연설 및 토론, 커뮤니티 예술교육과 학교 예술교육의 지역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미국인을 위한 예술 주 단위 정책 시범 사업을 소개하고 미국내 예술교육 위상제고를 위한 그룹별 토론을 진행했다.

 

전미주예술진흥기관연합회는 1968년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미국 주 예술진흥기관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미주 연합 조직이다. 미국 시•군 예술진흥기관 연합, 예술 지원정책을 위한 활동 지원 등을 시행하고 있다.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