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네트워킹 파티 4차 – 육교>를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네트워킹 파티 ‘육교(育敎)‘는 2013년부터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매번 다른 컨셉으로 진행하고 있다. ‘육교(育敎)‘는 ‘교육’을 거꾸로 표현한 것으로, ‘육교’의 본래 뜻인 ‘서로 다른 곳을 이어주는 다리’란 뜻을 대입시켜 문화예술교육활동가들의 ‘서로의 생각이 오고 갈 수 있는 다리가 되자’는 의미다.

 

11월 8일 개최되는 이번 모임의 주제는 ‘가을소풍: 느~리~~게 걷기’로, 숲길을 느리게 걷고, 자연 속에서 곰곰이 사색하고, 슬로푸드를 만들어 보는 등 슬로라이프를 체험한다. 제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국혜원씨는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아 현장으로 돌아갔을 때 질 높은 문화예술교육 활동으로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활동가들의 소속감과 유대감을 증대시키고, 문화예술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해보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참가는 참가신청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