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한 사람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울 엄마 편’ 〈경자씨와 재봉틀〉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50대~60대의 열 명의 여성과 함께 그들의 꾸었던 한때의 꿈을 찾아 세상으로 나서도록 응원하는 프로젝트로 심리극 및 참여연극, 여행기획 및 여행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여신청은 〈경자씨와 재봉틀〉에 함께하고 싶은 이유를 손편지로 적어 10월 16일 오후 6시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선정된 참여자는 10월 22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8차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의 제목인 〈경자씨와 재봉틀〉의 ‘재봉틀’은 젊은 시절, 기성복이 성에 차지 않아 원하는 옷을 직접 만들어 입고 싶었던 그 시절의 마음을 상징하는 것으로, 한 때 꿈꾸었던 것을 떠올리고, 이야기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걸음을 떼기 위한 하나의 터닝포인트와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