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음캠프〉가 전북 무주 태권도원과 강원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렸다. 〈이음캠프〉는 총 1,000여 명의 아동들이 모여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에 대한 기쁨과 자부심을 갖게 하고, 음악적 역량의 성장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오케스트라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한다.

 

〈이음캠프〉는 첫날, 여러 지역에서 모인 낯선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 놀며 어울리는 ‘웰컴 파티(welcome party)’로 시작되었다. 이것은 다음날부터 함께 호흡을 맞추기 위한 워밍업과 같다. 다음날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은 머리를 맞대고 합주할 음악을 함께 작곡하고, 파트별 연습을 거친 후, 모든 파트가 한 자리에 모여 합주한다.

 

〈이음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친구들과 사귀고 즐기면서 음악을 하는 것이 좋았다”, “모든 악기가 다 함께하는 합주가 좋았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음캠프〉를 통해 아이들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과 합주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며 한층 성장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 〈이음캠프〉의 현장은 SBS 「생방송 투데이」 8월 28일 방송에서도 소개되었다.

 

 

SBS 「생방송 투데이」 8월 28일 방송전체보기(SBS 홈페이지 회원 서비스 / 3분 무료보기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