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력 탐구 및 (삶의) 질 향상 – 가족을 위한 문화교육(Exploring Potentials Enhancing Qualities – Cultural Learning for Families)〉 사례보고서가 발행됐다. 이 보고서는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시행된 프로젝트 ‘그룬트비 학습 파트너쉽(Grundtvig Learning Partnership)‘의 사례를 담았다.

 

이 프로젝트는 자녀 교육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모의 참여를 이끌고, 문화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던 부모가 자녀를 통해 문화예술의 적극적인 참여자와 학습자가 되는 것을 유도한다. 또한, 문화교육을 공유하고 경험함으로써 가족을 응집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오스트리아 에듀컬트(Educult)와 독일 청소년예술교육기관연합(Bundesvereinigung Kulturelle Kinder_und jugendbildung), 스페인 인터아츠(Interarts), 슬로베니아 학생문화센터(Studentski Kulturni Center)가 함께하였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 Commission)에서 후원하였다.

 

보고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가족 문화교육에 대해 창의적으로 접근한 참여 나라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가족을 위한 문화교육의 목적, 방법 및 예시 등을 다룬다.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의 키노보 영화상영위원회(Kinodvor City Cinema)에서는 영화를 활용해 워크숍을 열고 토론과 강의 형태로 아동 교육을 진행한다.

 

오스트리아 빈과 클로스터노이부르크의 에슬 박물관(Essl Museum)에서는 매달 첫째 주를 ‘가족의 주’로 선정하여 가족을 위한 가이드 투어, 토론, 미술작품 제작 워크숍 및 세미나를 제공한다. 엘 시스테마형 음악 교육을 추구하는 비영리재단 수페라(superar)에서는 가족들이 아이들의 공연을 단순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공연 준비에 자원 봉사자로 참여하게 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