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유네스코 뉴질랜드위원회는 2014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커넥팅 인 액션(Connecting in Action)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오클랜드(Auckland)시 도처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이번 프로젝트는 영유아부터 성년에 이르기까지 음악을 통해 세대 간 공동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와 오케스트라 ▲지휘자에게 물어봐 ▲작곡가와 만나요! ▲윗니싱 파리하카 오픈포럼 ▲발견콘서트 ▲청년연주회 ▲끝내주는 오르간 ▲캐주얼한 금요일 ▲시스테마 아오테리어러우어 콘서트 등 9가지 프로젝트가 준비된다.

이 중 시스테마 아오테이어러우어(Sistema Aotearoa)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El Sistema)를 본따 뉴질랜드형 엘 시스테마로 탄생시켰다. ‘아오테이어러우어’(Aotearoa)는 뉴질랜드를 가리키는 마오리어로 ‘길고 흰 구름의 땅’을 의미한다. 2011년 4월부터 시행된 본 프로젝트는 초등학교 2학년부터 참여할 수 있으며, 학생의 연주를 국영방송에 방영하고 정기적 콘서트를 열어주는 등 음악적 교육을 사회 발전과 연계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최근 영유아 및 보호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시스테마 아오테이어러우어 프로우 페피 이니셔티브(Sistema Aotearoa Purou Pepi initiative) 프로그램도 발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커넥팅 인 액션(Connecting in Action) 행사는 ‘영유아와 오케스트라’에 한해 $5 참가비를 받고 있으며 그 외 행사는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