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시 교육부와 공립학교 건설위원회가 공립학교를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는 모든 학교가 하나 이상의 전문적인 예술 작품을 보유하여 아름다운 학교를 만드는 것은 물론 예술 및 교육적으로 발전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뉴욕시 교육부가 시행하는 뉴욕 공립학교 건설위원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989년 뉴욕 문화부의 ‘퍼센트 포 아트(Percent fot Art)’ 프로그램으로 시작되어 현재 4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확대되었다.

세부 프로그램은 ▲전문 예술가가 새 학교 건물에 어울리는 작품을 기획, 제작, 설치하는 ‘퍼센트 포 아트(Percent fot Art)’ ▲전문 복원 기술로 뉴욕시 학교 내 1천500개 이상의 작품을 관리하여 학생들이 작품의 본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작품 복원보〮존(Conservation)’ ▲기증받은 예술작품을 학교로 배치, 설치하는 과정을 감독 및 관리하는 ‘예술작품 나눔 사업(Adopt-an-Artwork)’ ▲예술강사와 학생이 협업하여 학교장이 제시한 테마를 고려하여 학교를 위한 공공미술 작업 워크샵을 진행하는 ‘예술가-학생 협업 프로그램(Sites for Students)’ 등이다.

 

 

자료 제공_ 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