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문화전문가 네트워크(유럽위원회의 교육․문화부서 (European Commission Directorate General for Education and Culture)에 의해 2010년 개설)는 지난 3월, 학교에 관심을 갖게 함에 있어 예술교육의 역할 (The Role of Arts Education in Enhancing School Attractiveness)을 주제로 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오스트리아의 문화연구기관인 에듀컬트 (Educult)의 대표 미하엘 빔머 (Michael Wimmer)와 영국 윔블던대학교의 예술교육 연구가인 앤 뱀포드 (Anne Bamford)가 이 연구의 연구원으로 참여했다. 연구는 학생, 부모, 교사, 학교 행정가, 지역사회 등의 관점에서 학교에 대한 호감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요소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연구에서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 The Role of Arts Education in Enhancing School Attractiveness

 학교에 관심을 갖게 함에 있어 예술교육의 역할

 

– 문화예술을 학사 커리큘럼에 포함할 경우, 학업성취도 제고를 통해 학부모와 정책입안자들을 대상으로 학교에 대한 호감도를 증진시킬 수 있다.

 

– 예술은 학교 내의 사회성을 강화시키고 반사회성을 줄인다. 이로 인해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학생과 교사의 애교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

 

– 예술 과목은 다른 과목을 통해서는 얻기 어려운 의사소통 및 감성 개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학생 및 교사 간의 감성적 연결은, 학생들의 학교에 대한 호감도 상승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관련링크

에듀컬트

http://www.educult.at/wp-content/uploads/2011/08/school-attractiveness-paper-final-REV-march-2012.pdf

 

정리 | 국제교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