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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소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소식을 전합니다

재미있는 디자인적 사고

재미있는 디자인적 사고 강선희|숙명여대 국문과 송정아|서강대 사학과<!– | nanaoya@hanmail.net–> 최근 디자인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디자인(Design)은 삶에서 밀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장르인 동시에, 누구나 느끼고 고안하고 만들면서 디자이너(Designer)가 될 수도 있다. 최근 부각되고 있는 디자인의 교육적 요소는 고안하고 만들고 평가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사고하는 훈련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바로 이러한 교육적 효과로 디자인적 사고를 교과과정에 포함할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재미있는 디자인전(展)’은 그런 교육적 효과를 기대하며 기획된 전시였다. ‘재미있는 디자인전(展)’은 전시뿐만 아니라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워크숍과 해외

문화예술교육의 꽃을 피우면, 열매도 맺겠죠?

  “마음 속의 ‘한 문장’들이 쌓여서 삶의 ‘이야기’가 된다(약 : 마음 속의 ‘한 문장’)”는 긴 제목은 즉흥적으로 지은 것이지만 한 편으로는 오랫동안 제 속에 있던 감동적인 문장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슴을 울리는 ‘한 문장’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저는 가끔 기억의 감퇴가 마음의 감동을 배신해서 흐릿해지고, 먼지 덮인 듯 희미해지더라도 빛이 바래지 않는 한 문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한 문장은 어느 때 꺼내보아도 생생한 울림이 여전하지요. 그런 마음 속의 한 문장들이 쌓여서 풍요로운 삶의 이야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진정성’이 사람을 모으는 자리

‘진정성’이 사람을 모으는 자리 전효관|기획 운영단장, 시민문화네트워크 대표<!– | nanaoya@hanmail.net–> 품 청소년문화공동체에서 주최하는 <청소년문화복지아카데미>가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이천에 있는 유네스코 문화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활동이나 사회복지 쪽에서 품 청소년문화공동체는 상당히 유명한 조직이다. 하지만 품이 유명세를 타는 이유는 세상의 다른 경우들과는 사뭇 다르다. 언론에서 화려한 조명을 받은 적이 없이 그 활동을 보고 조금씩 소문으로 알려진 것이 전부이며, 유명해졌지만 13년 동안이나 지하 사무실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그러하다. 자기 영역에서 떠나다 아마 지금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사회복지 영역에서 문화적 시각을 도입한다는 것은 몇

학교는 네트워크한다 : 학교와 문화기반시설의 연계

학교는 네트워크한다 : 학교와 문화기반시설의 연계 장희정|웹진 콘텐츠팀 웹진 땡땡이 본격적으로 준비한 두 번째 기획의 주제는 ‘학교는 네트워크한다’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학교와 학교 밖 자원이 연계되는 문화기반시설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의 사례를 살펴보고, 학교가 지역 네트워크의 거점이 되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적 경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건축가 유석연씨의 구상을 들어봅니다. 1. 학교와 문화기반시설의 연계 : 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에서 배우는 사회교과’ 2. 스쿨파크_ 마을같은 학교 vs. 학교같은 마을 (유석연, 건축가) 학교와 문화기반시설의 연계 : 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에서 배우는 사회교과’ 장마비가 내리던 아침, 약속 시간에 늦을까봐 초조하게 시계를 보며 ‘국립민속박물관’으로

학교는 네트워크한다 : 스쿨파크_ 마을같은 학교 vs. 학교같은 마을

학교는 네트워크한다 : 스쿨파크_ 마을같은 학교 vs. 학교같은 마을 유석연|건축가, hna온고당건축 대표, 새건축사협회 이사,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초빙교수 웹진 땡땡이 본격적으로 준비한 두 번째 기획의 주제는 ‘학교는 네트워크한다’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학교와 학교 밖 자원이 연계되는 문화기반시설에서의 문화예술교육의 사례를 살펴보고, 학교가 지역 네트워크의 거점이 되면서 지역사회의 문화적 경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거듭나는 건축가 유석연씨의 구상을 들어봅니다. 1. 학교와 문화기반시설의 연계 : 국립민속박물관 ‘박물관에서 배우는 사회교과’ 2. 스쿨파크_ 마을같은 학교 vs. 학교같은 마을 (유석연, 건축가) 2. 스쿨파크_ 마을같은 학교 vs. 학교같은 마을 오는 9월

아이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학교

아이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학교 송정아|웹진 콘텐츠팀<!– | nanaoya@hanmail.net–> 내가 다녔던 중고등학교는 요즘 같은 장마철이면 화장실 부근에서 비가 새어들어와 바닥에 흠씬 물이 고였다. 지금 같으면 부실공사라며 펄쩍 뛰었을 일이다. 하지만 그 때는 빗물이 흠뻑 고이면 그 위를 첨벙첨벙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깔깔대었다. 교실에서 공부하고, 밥먹고, 공부하다 화장실 가는 것 외에 학교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유일한 놀이는 회색 바닥에 그어진 네모난 줄을 밟지 않고 뛰어가보는 정도였다. 그러니 부실공사의 여파로 들이친 빗물이라도 잉여공간이라고는 없는 네모난 학교에서 반가운 놀이거리가 된 것이었다. 학교 공간이 과거

‘문화’‘예술’‘교육’ 사례발표

‘문화’‘예술’‘교육’ 사례발표 강원재|경기문화재단 전문위원<!– | nanaoya@hanmail.net–> ‘문화’는 ‘쾌적하고 편리’하거나 ‘지적이고 예술적’이며, ‘더불어 살아가며 양식화된 물질적 정신적 성취의 총체’이다. ‘예술’은 ‘아름다움을 목적으로 하는 연극, 음악, 무용, 문학 등의 표현 양식’이거나, ‘그것을 다루는 기술’이며, 이로부터 ‘아름답고 높은 경지’를 일컫는 지위를 획득했다. ‘교육’은 재미없게도 ‘무언가’를 ‘가르쳐 기름’을 일컬어 왔다. 여기에서 ‘무언가’는 ‘문화’나 ‘예술’을 가리킬 것이고 각각이 가진 함의의 조합에 따라 그 형식과 내용도 달라질 것이다. 게다가 ‘문화’와 ‘예술’을 결합하여 다른 의미로 사용해버리거나 순서를 바꾼다든지, 더 나아가 ‘교육’을 앞으로 끌어내어 ‘문화’나 ‘예술’을 수식하게 해버린다면

공간으로 이야기하는 학교

공간으로 이야기하는 학교 홍진표|경인중학교 음악교사, 전국음악교과모임 사무국장 웹진 땡땡의 ‘기획’은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다양한 쟁점들과 의견, 소식들을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만들어진 코너입니다. 웹진 땡땡 운영팀은 우선 문화예술교육을 하기 위한 공간으로서의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문화예술교육을 하기 위한 ‘학교 공간’에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훌륭한 장비와 시설이 문화예술교육을 하기 위한 요건의 전부일까요? 오히려 학교에 짜투리 공간이 많아 다용도로 활용하며, 쉬기도 하고 뛰놀기도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이 ‘문화예술교육’에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땡땡’은 이번에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교사 한 분과 학생

캠프, 놀이와 재미, 체험과 교육이 맛있게 버무러지는 곳

캠프, 놀이와 재미, 체험과 교육이 맛있게 버무러지는 곳 김지우|웹진 콘텐츠팀<!– | nanaoya@hanmail.net–> 캠프는 아이들의 ‘경험’과 ‘체험’을 염두에 두고 모든 활동 계획이 이루어지고, 아이들과 캠프 지도 교사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장이다. 캠프를 기획하는 교사들은 아이들이 캠프에서 경험하게 될 것들이 ‘어떤 기억’으로 남게 될까를 고민한다. 이 캠프에서 하게 될 경험이 아이들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어떤 효과를 줄까 고민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많은 아이들은 캠프를 ‘재미있었던 캠프’, ‘좋았던 캠프’와 ‘재미없던 캠프’로 기억한다. 그래서 캠프를 기획하는 교사들은 무엇보다 ‘어떤 재미’를 통해 ‘어떤 것’을 기억할 수

음악은 어디에나 있다

음악은 어디에나 있다 신정수, 송정아|웹진 콘텐츠팀<!– | nanaoya@hanmail.net–> hubbub is a provider of high quality music making hardware, with a special interest in sculptural musical instruments, recycling and community based music interacton (출처: hubbubmusic.com) 신정수 : 개인적으로 2년 전에 허법(hubbub)의 두 명의 스티브(Steve Langton과 Steve McLeish)를 서울시 대안교육센터 주최의 심포지움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생태를 생각하는 소리와 리듬’이라는 주제의 발표는 무척 흥미로웠습니다. 아르떼를 통해서 이 인터뷰를 보게 될 사람들은 허법이라는 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을 것입니다. 허법은 어떻게,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는지

문화예술교육 사이트에 거는 기대의 말, 축하의 말

   문화예술교육 사이트에 거는 기대의 말, 축하의 말 안녕하세요. 문화예술교육 허브사이트 ”아르떼 ArtE.Ne.kr”입니다. 아르떼는 문화관광부와 교육인적자원부의 협력으로 올해부터 정책 사업으로 시작되는 문화예술교육 사이트입니다. 지식 중심의 교육과 입시 교육에서 벗어나 감성과 일상이 흐르고 사람과 사회와의 관계를 학습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 것입니다. ”아르떼artE.Ne.kr”은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문화”예술”교육”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계시는 각계의 분들에게 축하의 글을 부탁드려 보았습니다.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에게 축하의 인사를 하는 것은 혹시 당혹스러웠을 지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궁금함과 호기심을 담아 축하와 기대의 글을 보내주신 분들이 계십니다. 보통

슈타이너 학교

슈타이너 학교 전효관|시민문화네트워크 대표, 기획운영단장<!– | nanaoya@hanmail.net–> 교장이 없는 학교, 청소하는 교사.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등교와 하교 시간의 모습. 사물과 타자에 대해 예민한 감각을 요구하는 수업시간. 놀이와 예술을 통해 배우는 학습과정. 역사 속 인물이 되어 편지를 쓰고 있는 역사 수업. 교사와 학생 사이의 거리가 소멸해버린 듯한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중앙방송에서 만들어진 <이것이 미래교육이다> 시리즈 1편인 <슈타이너 학교-교육은 예술이다> 편은 상상 속의 학교 하나를 본 듯한 느낌이 든다. 삶과 배움이 일치해야 한다는 교육 목적이 구현된 현장 사례를 통해, 활기찬

문화관광부 이창동 장관

전효관, 신정수|웹진 콘텐츠팀<!– | nanaoya@hanmail.net–> 발빠른 ‘땡땡’은 호기심 반, 기쁜 마음 반을 가지고, 사람들을 만납니다. 사람을 만나 나누는 따뜻한 대화의 시간은 서로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지혜로운 시간이지요. 호기심 많은 ‘땡땡’은 아름다운 사람들을 만나러 달려갑니다. (땡땡 편집자 주) 공감능력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구상한다 이창동 장관과의 인터뷰는 4월 17일 토요일 오전, 장관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문화관광부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장관의 개인적 의견을 통해 앞으로 진행될 정책의 상을 가늠해보기 위해 마련된 인터뷰였다. 인터뷰는 전효관(문화예술교육 사이트 운영단장)이 진행하였고, 용호성 문화관광부 문화예술교육팀장과 신정수 웹진 “땡땡”

봄 밤, 해가 지니 떠오르는 그림책

봄 밤, 해가 지니 떠오르는 그림책 신정수 | 웹진 콘텐츠팀 “마음 속의 ‘한 문장’들이 쌓여서 삶의 ‘이야기’가 된다(약 : 마음 속의 ‘한 문장’)”는 긴 제목은 즉흥적으로 지은 것이지만 한 편으로는 오랫동안 제 속에 있던 감동적인 문장이기도 했습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가슴을 울리는 ‘한 문장’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저는 가끔 기억의 감퇴가 마음의 감동을 배신해서 흐릿해지고, 먼지 덮인 듯 희미해지더라도 빛이 바래지 않는 한 문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한 문장은 어느 때 꺼내보아도 생생한 울림이 여전하지요. 그런 마음 속의 한 문장들이